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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체육] 스페셜동계올림픽 선수단, “스페셜올림픽 통해 사회변화 이룬다”

[장애인체육] 스페셜동계올림픽 선수단, “스페셜올림픽 통해 사회변화 이룬다”

  • 기자명 윤초화
  • 입력 2013.01.24 17:30
  • 수정 2014.11.12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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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평창동계스페셜올림픽을 향한 한국선수단이 출정하며 스페셜동계올림픽을 통한 사회변화를 기대했다.

24일(목) 오후 2시 국립중앙박물관 대강당에서 2013 평창동계스페셜올림픽 세계대회 한국대표선수단 출정식이 열렸다. 이날 출정식에는 나경원 한국스페셜올림픽위원회 회장을 비롯해 최광식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김용직 평창동계스페셜올림픽 한국선수단장 등이 참석해 출정하는 선수들을 격려했다.

2013 평창동계스페셜올림픽에 참가하는 한국선수단의 출정을 공식 선언한 이번 출정식은 성공적 대회참가와 상위입상 목표달성의 결의를 다지고자 마련됐다. 8개 전 종목(플로어볼 시범종목 포함)에 출전하는 한국선수단은 237명(단장 1명, 부단장 4명, 스탭 18명, 코치 45명, 선수 169명)이다.

선수대표로 피겨스케이트 선수 신동진이 나와 나경원 회장을 소개했다. 회장과 단장이 대표선수에게 단기를 전달하고 김용직 단장의 출정사, 김난형 선수대표와 김윤경 코치가 ‘개최국 선수단으로 정정당당히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할 것’을 선서했다. 이어 윤석용 회장과 최광식 장관의 축사, 치사가 이어졌다.

선수대표 신동진은 멋진 인사말로 연설을 시작했다. 신동진은 “꼭 금메달 걸고 돌아올 수 있도록 하겠다”며 “각국 선둘과 만나 여러나라의 문화를 경험하고 세상을 향해 도전할 수 있게 하겠다”고 올림픽 출전에 대한 단단한 각오를 다졌다.

나경원 회장은 “지난 2009년 아이다호동계스페셜올림픽을 우연히 찾았다. 선수들이 다 같이 검은색 자켓은 입었지만 코리아는 새겨져있지 않았고 코리아가 새겨진 스티커는 붙어있지 않고 계속 떨어지더라”며 “이번에는 단복에 신경을 많이썼다”며 선수들의 단복에 대해 입을 열었다.

이어 나 회장은 “이번 올림픽이 성공하려면 이 대회를 통한 사회변화가 이뤄져야 한다. 모든 국민들이 함께 이번 올림픽을 성원해주신다면 더 멋진 선진국으로 갈 수 있을 것”이라며 국민들의 성원을 부탁했다. 마지막으로 후원물품과 후원금이 나경원 회장과 김용직 단장에게 전달됐다.

한편 출정식을 마친 선수들은 다시 집으로 돌아간 뒤 29일 모여 올림픽이 열리는 평창과 강릉으로 출발한다.

2013 평창동계스페셜올림픽은 오는 29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8일간 강원도 평창과 강릉일대에서 펼쳐지면 2월 5일 폐막식을 끝으로 화려한 막을 내린다.

국립중앙박물관 = 윤초화 기자 / yoon23@ons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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