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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LG, 문광은↔강승호 전격 1대1 트레이드 단행

SK-LG, 문광은↔강승호 전격 1대1 트레이드 단행

  • 기자명 이형주 기자
  • 입력 2018.07.31 16:28
  • 수정 2018.08.01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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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광은(좌)와 강승호(우)
문광은(좌)와 강승호(우)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SK 와이번스 문광은과 LG 트윈스 강승호가 유니폼을 바꿔 입는다.

SK와 LG는 31일 트레이드에 합의했다. SK 투수 문광은(30)이 LG로, LG 내야수 강승호(24)가 SK로 향한다. 

SK는 "병역 의무를 마친 내야수 자원 보강을 고민하던 중 즉시전력감 불펜투수가 필요한 LG 트윈스와 이해관계가 맞아 트레이드를 단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SK는 "가능성이 풍부한 유망 선수를 영입• 육성하여 미래의 주력 내야수로 성장시키고 문광은에게 1군 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는 기회를 열어준다는 의미에서 이번 트레이드를 진행했다"며 트레이드 배경을 밝혔다.

강승호는 2013년 천안북일고를 졸업하고 당해년도 한국프로야구 신인지명회의에서 1라운드(전체 3순위)로 LG에 지명된 유망 선수이다. 젊은 내야수로서 우수한 신체 조건(179cm/77kg)을 갖추고 있으며, 준수한 타격 능력, 그리고 내야 멀티 포지션 수비를 소화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다.

문광은은 2010년 부산 동의대를 졸업하고 같은 해 SK와이번스의 2차지명 1순위로 입단했다. 이후 2010년부터 SK와이번스에서 활약하다 이번 트레이드로 LG트윈스 유니폼을 입게 됐다. 1군 통산 141경기에서 평균자책점 6.73, 5승 12패 3세이브 17홀드의 성적을 올렸다. 올시즌은 퓨쳐스리스에서 19경기 평균자책점 3.38, 3승 4홀드를 기록하고 있다.

LG는 "LG는 불펜 투수진 보강을 위해 이번 트레이드를 진행했다"고 배경을 덧붙였다.

이번 트레이드는 10개 구단 단장의 일본 연수 기간에 양 구단 단장이 의견을 나눈 후 감독과 합의해 시행됐다. 

사진=뉴시스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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