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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동혁 23점’ 한국 U-20 男배구, 세계선수권 또 간다

‘임동혁 23점’ 한국 U-20 男배구, 세계선수권 또 간다

  • 기자명 이보미 기자
  • 입력 2018.07.28 11:38
  • 수정 2018.07.28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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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이보미 기자]

강성형 감독이 이끄는 한국 U-20 남자배구대표팀이 2019 U-21 세계선수권 본선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한국은 28일 새벽(한국시간) 바레인 마나마에서 열린 2018 제19회 아시아청소년남자선수권대회 준결승전에서 이라크를 3-0(25-17, 25-16, 25-22)으로 완파했다. 임동혁은 23점으로 맹활약했다.

앞서 이번 대회 돌풍을 일으킨 태국은 4강에서 이란에 패했다. 한국과 이란의 결승전이 성사됐다. 결국 한국과 이란에 세계선수권 2장이 주어졌다.

현 대표팀 12명 중 9명은 2017 U-20 세계선수권 4강 진출을 이끌었던 멤버다. 2년 만에 다시 세계 무대에 도전장을 낸다.

1세트 한국이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안정적인 수비를 바탕으로 이라크의 공격을 막아 냈으며 특히나 임동혁이 날개에서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며 득점을 책임졌다. 세트 후반에는 임성진 의 연속 득점에 힘입어 큰 점수차로 달아났다. 특히나 한국은 서브에이스로 늘어난 득점이 눈에 띄었다. 이라크는 한국의 백어택, 속공 등 다양한 공격 루트에 적응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2세트 초반 이라크는 리시브 불안을 보였다. 하지만 한국은 1세트와는 다르게 서브범실로 점수를 헌납했다. 경기 중반 1점차 리드 상황에서 최익제의 헌신적인 수비로 분위기를 가져왔다. 연속 6득점을 올리며 주도권을 장악했다. 2세트 역시 임동혁이 지배했다. 임성진도 날개에서 좋은 활약을 보였으며 백어택 성공률을 높였다.

한국은 3세느 리드를 잠시 빼앗겼으나 정태준이 이라크 팀의 단독 속공을 블로킹하며 분위기를 가져왔다. 이라크의 아부샤난의 활약에도 불구하고 한국은 전체적으로 안정적인 수비를 보여주며 일찌감치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사진=대한민국배구협회

bomi8335@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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