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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서 FA컵 티켓 한 장으로 K리그1·2, 내셔널리그, K3리그 팀 다 본다

부산서 FA컵 티켓 한 장으로 K리그1·2, 내셔널리그, K3리그 팀 다 본다

  • 기자명 이보미 기자
  • 입력 2018.07.25 14:18
  • 수정 2018.07.25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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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아이파크 김현성과 김문환
부산아이파크 김현성과 김문환

 

[STN스포츠=이보미 기자]

K리그2 부산아이파크가 FA컵 티켓 한 장으로 한국 축구의 진수를 느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K리그2 3위(승점 30점)에 오른 부산아이파크는 25일 오후 8시 부산 구덕운동장에서 K3리그 어드밴스에 속한 경주시민축구단과 2018 KEB하나은행 FA컵 32강 홈경기를 펼친다. 이례적으로 더블 헤더로 경기가 열린다. 오후 5시에는 더블헤더 1경기는 부산교통공사와 전북현대모터스, 더블헤더 2경기는 부산아이파크와 경주시민축구단이 맞붙는다.

부산아이파크는 부산의 축구팬들에게 한국 축구의 진수를 느낄 수 있는 FA컵 더블헤더 경기를 티켓 한 장으로 볼 수 있게 할 예정이다. 티켓 가격은 좌석 구분 없이 성인 1만원, 청소년 6천원, 어린이 3천원, 미취학 아동은 1천원이고, 2018 부산아이파크 연간회원권 소지자는 무료로 입장이 가능하다. 한국 축구의 최강자를 가리는 대회를 합리적인 가격에 모두 관람할 수 있다.

K리그1, K리그2, 내셔널리그, K3리그에 소속된 팀들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다. K리그1 최강 팀인 전북현대모터스를 비롯해, K리그1 승격을 노리고 있는 부산아이파크, 내셔널리그 부산교통공사, K3리그 어드밴스 1위 경주시민축구단이 모두 한자리에 모인다.

오후 5시부터 펼쳐지는 2018 내셔널리그 소속의 부산교통공사와 K리그1 전북현대모터스의 경기가 우선 눈길을 끈다. 부산교통공사는 승점 6점으로 내셔널리그 최하위를 기록하고 있지만 홈경기의 이점을 살려 자이언트 킬링을 노리고 있다.

부산교통공사가 상대하는 2017년 K리그1 우승팀 전북현대모터스는 K리그 최고의 팀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발리골의 장인 이동국 선수를 비롯해 2018 러시아 월드컵에 출전했던 수비수 이용, 미드필더 이재성과 공격수 김신욱 선수 등 수준급 선수들이 즐비하다.

오후 8시부터는 지난해 FA컵 준우승을 차지한 부산아이파크와 경주시민축구단의 경기가 펼쳐진다. 부산아이파크는 지난 4월 4일 펼쳐진 부천FC1995와의 FA컵 3라운드에서 외국인 공격수 알레망과 김진규의 연속골로 부천FC1995를 2-1로 누르고 4라운드에 진출했다. 최근에는 미드필드에서 절정의 기량을 펼치고 있는 호물로와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 게임 대표팀에 발탁된 김문환이 쾌조의 컨디션으로 나설 예정이다.

부산이 상대하는 경주시민축구단도 만만치 않은 실력을 갖고 있다. 지난 21일 열린 2018 K3리그 어드밴스 14라운드에서 춘천시민축구단에 1-2로 패하긴 했으나, 승점 31점으로 K3 어드밴스 리그 1위를 달리고 있다.

 

최만희 부산아이파크 대표이사는 “부산의 축구팬들에게 한국 축구의 최강자를 가리는 FA컵의 수준 높은 경기를 합리적인 가격에 모두 관람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돼서 기쁘다. 앞으로도 축구팬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 등을 전개해 나가겠다. 부산아이파크의 FA컵에서의 활약도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부산아이파크

bomi8335@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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