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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트리밍] '핵어샤크‘ 당한 6R MVP 토모야, “언제나 팀 승리가 목표”

[S트리밍] '핵어샤크‘ 당한 6R MVP 토모야, “언제나 팀 승리가 목표”

  • 기자명 이형주 기자
  • 입력 2018.07.21 20:29
  • 수정 2018.08.13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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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치아이 토모야
오치아이 토모야

[STN스포츠(고양)=이형주 기자]

KOREA 3x3 프리미어리그 6라운드 MVP 오치아이 토모야(32‧195cm)가 소감을 밝혔다. 

한국 3대3 농구 연맹(KOREA 3x3)이 주최하는 한국 최초의 3X3 프로리그 KOREA 3x3 프리미어리그 6라운드가 21일 스타필드 고양점 동쪽 광장에서 열렸다. 

6라운드 우승은 스템피드에 돌아갔다. 스템피드의 경우 일본 교류팀이다. 일본 선수들을 중심으로 하지만 임재균 등 한국 선수들도 포함돼 있다.

사실 스템피드는 1라운드 우승으로 첫 출발이 좋았지만, 이후 단 한 차례도 라운드 우승에 성공하지 못하며 부진을 겪었다. 하지만 5라운드 만에 라운드 우승을 차지하며 안도의 한숨을 쉬었다.

이날 스템피드의 우승에는 새 얼굴 오치아이 토모야의 공헌이 컸다. 토모야는 골밑에서 든든히 중심을 잡아줬다. 이에 환상적인 패스로 동료들의 외곽슛을 이끌어냈다. 이에 라운드 MVP로도 선정됐다.

경기 후 토모야는 “라운드 우승을 차지해 정말 기쁘다. 앞으로 계속 노력해 팀의 플레이오프 진출과 우승에 기여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토모야는 자신이 합류하게 된 이유가 구단주의 부탁 때문이라고 밝혔다. 토모야는 일본 리그에서만 활약할 뿐 3X3 프리미어리그에는 나서지 않았다. 하지만 스템피드가 부진하면서 플레이오프행이 불투명해졌고 이에 토모야에게 구단주가 구조 요청를 보냈다. 토모야는 합류 배경에 “구단주님이 도움을 요청했다. 한국에서 뛰면서 기술을 높이고 싶다는 목표도 있다”고 얘기했다.

이날 토모야가 예선과 토너먼트에 맹활약하면서 결승전에 진풍경이 벌어졌다. 결승전 상대 ISE는 토모야가 능숙한 골밑 플레이에 비해 자유투가 약한 것을 간파, 일명 핵어샤크(반칙 작전)을 걸었다. 이에 토모야가 당황하면서 스템피드가 잠시 주춤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토모야는 “파울 작전이 들어올 것은 알았다. 자유투를 넣어야 했는데 그러지 못해 흔들렸다. 다음번엔 달라지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토모야는 “언제나 팀의 승리가 목표다. 이번 라운드 우승에 만족하지 않고 계속해서 팀의 좋은 성적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사진=KOREA 3x3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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