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 대한장애인체육회]
장애인 빙상 선수들의 열기가 뜨겁다.
15일부터 18일까지 열리는 제8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이하 장애인체전)에 출전하는 빙상종목 선수들이 구슬땀을 흘리며 막바지 훈련에 박차를 가했다.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서울 동천실내빙상장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 빙상 종목은 총 104명(남자 75명, 여자 29명)의 선수들이 500m, 1000m, 1500m 세 종목에 걸쳐 출전하게 된다.
15일에는 빙상종목 선수들의 공식 연습이 있었다. 오후 1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된 이날 연습에서 각 지역 대표 선수들은 다음날 있을 경기에 대비해 막바지 컨디션 점검을 했다. 충북 선수단의 한 지도자는 “예전에는 성적이 웬만큼 나왔었는데 이번 대회에서는 쉽사리 얼마만큼의 성적 나올지 예상하지 못하겠다.”며 본 대회에 들어가선 치열한 접전이 벌어질 것이라 예상했다.
빙상종목은 지적장애(IDD)와 청각장애(DB) 그리고 장애의 등급이 없이 경기를 펼치는 (OPEN) 부문으로 나뉘고 해당 장애등급에서 성인부와 청소년부로 나뉘어 경기를 펼친다. 첫 날인 16일에는 500m, 1000m, 1500m의 남녀 예선전이 펼쳐진다.
한편, ONSTN SPORTS에서는 오는 18일 인터넷 포털사이트 ‘NAVER’를 통해 각 부문 결승전 경기를 생중계한다.
최영민 기자 / sports@ons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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