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반진혁 기자]
파트리스 에브라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관심을 받고 있는 세르게이 밀린코비치-사비치(23, 라치오)에게 조언을 건넸다.
에브라는 17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ITV를 통해 “사비치가 맨유에 간다면 죽을 각오로 뛰어야한다”며 “팀을 위해 죽음을 각오해야 한다. 이것이 내가 기대하는 것이다. 열정적으로 뛰는 선수들이 그립니다”고 말했다.
맨유는 이번여름 이적 시장에서 중원 보강에 착수했다. 마이클 캐릭이 은퇴했고 마루앙 펠라이니와 재계약에 난항을 겪고 있어 대체 자원을 찾아야한다. 그러던 중 사비치가 레이더망에 걸려들었다.
사비치는 이번 시즌 35경기에 출전해 12골 3도움의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며 존재감을 과시했다. 특히 공수 연결에서 뛰어난 경기력을 보여 조세 무리뉴 감독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사비치는 자신의 에이전트에게 올드 트래포드와 무리뉴 감독을 선호한다고 밝혀 향후 거취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사진=라치오 공식 홈페이지
sports@stnsports.co.kr
▶[케이블 딜라이브 CH.156/IPTV 올레KT CH.267]
저작권자 © STN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