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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C S코어북] ‘콜라로프 프리킥 골’ 세르비아, 코스타리카에 1-0 승...조 선두

[WC S코어북] ‘콜라로프 프리킥 골’ 세르비아, 코스타리카에 1-0 승...조 선두

  • 기자명 반진혁 기자
  • 입력 2018.06.17 22:52
  • 수정 2018.06.18 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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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월드컵특별취재팀)=반진혁 기자]

세르비아가 코스타리카를 꺾으며 승점 3점을 획득했다.

세르비아는 17일 오후 9시(한국시간) 러시아 사마라에 위치한 사마라 아레나에서 치러진 코스타리카와의 2018 러시아 월드컵 E조 예선 1차전에서 1-0으로 승리했다.

◇ 선발 라인업
코스타리카는 5-4-1 전술을 꺼내들었다. 우레냐가 최전방 자원으로 나섰고 베네가스, 구즈만, 보르헤스, 루이즈가 뒤를 받쳤다. 칼보, 두아르테, 곤살레스, 아코스타, 감보아가 수비진을 구축했고 나바스가 골문을 지켰다.

이에 세르비아는 4-2-3-1로 맞불을 놨다. 미트로비치가 공격을 책임졌고 랴이치, 사비치, 타디치가 2선에 배치됐다 마티치와 밀리보예비치가 허리에서 공수를 조율했고 콜라로프, 토시치, 밀렌코비치, 이바노비치가 포백을 구성했다. 골키퍼 장갑은 스토이코비치가 꼈다.

◇ 전반전-지루한 공방전...소득 無
초반은 양 팀의 주도권 싸움이 치열했다. 공격의 물꼬는 세르비아가 먼저 텄다. 1분도 안돼서 미트로비치가 헤딩슛을 선보였다. 코스타리도 반격에 나섰다. 전반 2분 곤잘레스 역시 날카로운 헤딩슛으로 맞불을 놨다. 공방전은 계속 이어졌다. 두 팀은 세트피스를 통해 계속해서 서로의 골문을 두드렸다.

이후 주도권은 세르비아가 잡았다. 최전방의 미트로비치를 중심으로 계속해서 코스타리카의 골문을 두드리며 선제골에 대한 열망을 드러냈다. 하지만 결정력 부족과 나바스 골키퍼의 선방으로 빈번히 무산되면서 아쉬움을 삼켰다. 전반 43분 사비치가 오버헤드 킥을 선보였지만 골키퍼 선방에 막히며 득점으로 연결되지 않았다.

코스타리카도 세르비아의 골문을 두드렸다. 측면을 이용한 세트 플레이로 선제골 넣기에 주력했지만 역시 결정력이 발목을 잡았다. 결국 양 팀은 득점포를 가동하지 못했고 무득점으로 전반전을 마쳤다. 

◇ 후반전-세르비아의 강렬한 프리킥 한방
후반전 기선제압도 세르비아의 몫이었다. 후반 5분 미트로비치가 골키퍼와의 1:1 상황에서 슛을 연결했지만 나바스의 선방에 막히며 아쉬움을 삼켰다. 계속 두드리던 세르비아가 드디어 빛을 봤다. 후반 11분 프리킥 상황에서 콜라로프가 왼발로 연결한 것이 그대로 코스타리카 골문으로 빨려 들어갔다.

일격을 당한 코스타리카는 교체카드를 꺼내들었다. 후반 14분 베네가스 대신 볼라뇨스를 투입하며 변화를 꾀했다. 이후 공세를 펼쳤다. 동점골을 넣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하지만 선제골 이후 단단하게 구축한 세르비아의 수비벽을 뚫지 못했다.

공방전이 이어진 양 팀의 추가 득점은 없었고 승리는 프리킥으로 골을 만들어낸 세르비아의 몫이 됐다.

사진=뉴시스/AP, 코스타리카 축구협회

sports@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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