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반진혁 기자]
알렉산드르 골로빈(22, CSKA 모스크바)이 최근 돌고 있는 자신의 루머에 대한 견해를 밝혔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17일(한국시간) 골로빈이 스페인 매체 <스포르트>를 통해 본인의 이적설에 대한 견해를 인용 보도했다.
골로빈은 “언론은 팀과 선수들에 대해 원하는 것을 말할 수 있다. 나 역시 바르셀로나행 루머를 눈치 채고 있다. 그것을 모르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골로빈은 이번 러시아 월드컵을 통해 라이징 스타로 발돋움했다. 지난 15일 사우디 아라비아와의 A조 예선 1차전에서 1골 2도움을 기록하며 러시아의 5-0 대승을 이끌었다.
이에 빅 클럽들이 골로빈에 대한 관심이 더 늘어났다. 그는 이번 시즌 소속팀에서 7골 4도움을 기록하며 존재감을 과시해 유벤투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이 눈독을 들이고 있다.
바르셀로나 역시 세르히오 부스게츠의 대체 자원으로 골로빈을 주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러시아 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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