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반진혁 기자]
손흥민(26, 토트넘 홋스퍼)이 국가대표 유니폼을 입고서는 소속팀 만큼의 활약을 펼치지 못하고 있다고 평가 받았다.
인도 매체 <인디안 익스프레스>는 15일(한국시간) 러시아 월드컵에 출전한 아시아 국가를 소개하면서 손흥민을 언급했다.
매체는 “한국은 뛰어난 재능을 가진 손흥민이 있다”며 “그는 이번 시즌 소속팀에서 18골을 기록하는 등 좋은 활약을 펼쳤다. 하지만 대표팀에서도 소속팀에서 보여줬던 활약을 재연하기 위해 애썼지만 그러지 못했다”고 평가했다.
실제로 손흥민은 소속팀에서 해리 케인, 델레 알리, 크리스티안 에릭센 등과 호흡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며 존재감을 과시한 반면 대표팀에서는 기대만큼의 플레이를 펼치지 못한 적이 많았다.
한편 매체는 일본에 대해 “바히드 할릴호지치를 해임한 뒤 니시노 아키라를 선임했지만 가나와 스위스에 패배하며 분위기 반전을 이끌어내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사진=KF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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