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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WC] ‘비밀 병기’ 이재성-이승우, 최고무대서 비상할 차례

[러시아 WC] ‘비밀 병기’ 이재성-이승우, 최고무대서 비상할 차례

  • 기자명 반진혁 기자
  • 입력 2018.06.12 11:31
  • 수정 2018.06.12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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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월드컵특별취재팀)=반진혁 기자]

이재성(26, 전북 현대)와 이승우(20, 헬라스 베로나)가 최고무대에서 비상할 준비를 마쳤다.

축구는 팀 스포츠지만 한 선수가 승부를 뒤집기도 한다. 신태용호의 주축선수도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손흥민, 황희찬이 대표적인 예다. 하지만 상대의 허를 찌를 비밀 병기가 있기 마련이다. 바로 이재성과 이승우다.

미국 매체 NBC 스포츠는 “한국 대표팀의 비밀병기는 이재성이다. 많은 활동량으로 기회 창출이라는 임무를 수행할 것”이라고 언급했고 스웨덴 <풋볼스카날렌>은 “아시아의 메시라고 불리는 이승우가 한국의 비밀 무기 중 하나다”고 엄지를 추켜세웠다.

이들이 대표팀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굳이 설명하지 않아도 다 인지하고 있는 부분이다. 이재성은 측면과 중앙 모두 소화가 가능한 멀티성을 지니고 있다. 특히 많은 활동량을 선보이며 수비가담에도 적극적이다. 또 재치 넘치는 플레이로 파울을 유도해내고 탁월한 드리블 센스를 장착했다.

이승우의 진가는 연령별 대표팀부터 드러났다. 유럽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경기를 주도했다. 특히 또래 선수들보다 월등한 기량으로 존재감을 과시했다.

이제 이 둘은 최고의 무대에 나선다. 이미 증명을 통한 준비는 마쳤다. 이재성은 K리그 최고 선수로 자리 잡았다. 소속팀에서도 명불허전 존재감을 선보이며 리그, ACL 우승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며 없어서는 안될 선수가 됐다.

이승우는 2017 U-20 월드컵에서 명불허전 경기력으로 팀의 16강행을 이끌었고 세리에 A를 통해 경험을 쌓았다. 특히 대표팀과의 평가전에서 존재감을 선보이며 성인무대에서의 가능성까지 보여줬다.

월드컵 무대에서 대표팀의 비밀 병기로 지목받은 이재성과 이승우. 이제 최고무대에서 비상할 차례다.

사진=뉴시스

sports@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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