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형주 기자]
'KOREA 3x3 프리미어리그'의 ISE가 독주 체제를 구축을 눈 앞에 뒀다.
한국 3대3 농구 연맹(KOREA 3x3)이 주최하는 한국 최초의 3대3 농구 프로리그 KOREA 3x3 프리미어리그 3라운드가 열렸다. 대회는 스포츠몬스터 루프탑에 위치한 코트M에서 2일 오후 1시부터 시작됐다.
이번 라운드에서도 ISE의 순항이 돋보였다. ISE는 지난 아시아컵에 국가대표팀으로 출전한 국가대표 박민수, 방덕원, 김민섭 등이 포함된 팀이다. 태극 마크를 달아본 이들 답게 리그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이날도 ISE는 순조로운 경기를 펼쳤다. 첫 경기 스탬피드전에서 셧아웃 승리를 가져오며 신바람을 탔다. 2차전 인펄스전에서 패했지만 조 1위 자리를 내주지 않았다. 이어 4강서 데상트에 셧아웃 승, 결승전서 CLA를 잡아내며 2라운드 우승을 확정했다. 1라운드 준우승, 2라운드 우승을 거둔 이들은 독주 체제를 만들어가는 모양새다.
이승준이 합류한 CLA도 준우승을 거두며 소기의 성과를 달성했다. KBL 레전드 주희정이 영입되며 탄력을 받은 데상트도 지난 라운드와 다른 모습을 보이며 분전했다.
갈수록 흥미를 더해가는 KOREA 3x3 프리미어리그는 오는 16일 정오부터 4라운드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KOREA 3X3 프리미어리그 2018 3라운드 결과
<STAGE1 조별예선>
- 1경기 ISE 21 : 7 스탬피드 <셧아웃>
- 2경기 CLA 13 : 14 데상트
- 3경기 인펄스 16 : 21 스탬피드 <셧아웃>
- 4경기 PEC 21 : 17 데상트 <셧아웃>
- 5경기 ISE 15 : 17 인펄스
- 6경기 CLA 21 : 8 PEC <셧아웃>
<STAGE2 4강>
- 4강 1경기(A1:B2) ISE 21 : 12 데상트 <셧아웃>
- 4강 2경기(B1:A2) CLA 15 : 13 INPULSE
<STAGE3 3라운드 결승>
- 결승전 ISE 21 : 17 CLA<셧아웃>
사진=KOREA 3x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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