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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스포츠스타 총출동' 제8회 소아환우돕기 부천야구인DAY 개최

'연예인·스포츠스타 총출동' 제8회 소아환우돕기 부천야구인DAY 개최

  • 기자명 이상완 기자
  • 입력 2018.05.23 14:51
  • 수정 2018.05.24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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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이상완 기자]

사회인 야구 동호인들이 소아환우들을 돕기 위한 행사를 마련한다. 연예인으로 구성된 야구팀들이 초청팀으로 가세해 힘을 보탠다.

부천자선야구회는 오는 26일 부천 대장동 독고탁야구장에서 ‘제8회 소아환우돕기 부천야구인DAY’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부천시민야구협동조합, 부천성모병원 챌린지야구단, 부천소방서 플레임즈야구단, 부천시청 판타지아야구단, 원미경찰서 핫앤런야구단, 부천야구소프트볼협회가 공동 주최한다.

부천시체육회와 스포츠경향이 후원을 맡았다. 거기에 개그맨 변기수가 속한 라바 야구단, 전 체조국가대표 여홍철이 이끄는 챔피온스야구단, 사세꿈야구단, 부천퓨처스베이스볼클럽이 초청팀으로 출전한다. 2011년 3개 팀으로 시작된 자선야구가 8년 만에 유명 연예인들이 속한 팀 등 총 10개 팀이 나오는 행사로 커졌다.

이날 모두 5경기가 벌어진다. 경기마다 단타 1개 또는 삼진 1개당 1000원, 홈런 1개당 5000원 등 개인 활약상에 따라 기부금이 매겨진다. 예를 들어 1루타 1개(1000원), 2루타 1개(2000원), 삼진 1개(1000원), 홈런 1개(5000원)를 기록한 타자는 총 9000원을 기부하는 식이다. 부천자선야구회는 대회에 앞서 회원 200여명이 가입된 밴드를 통해서 자선경품 경매도 진행하고 있다. 십시일반 주위에서 내놓은 물건을 온라인 경매를 통해 판매한 뒤 판매액 전액을 기부금으로 내놓는다. 이날 점심식사는 부천시청 판타지아야구단에서 준비해 판매하고 수익금도 성금이 된다. 이런 식으로 지난해 7회 대회에서 상금 486만9000원이 모였다. 이 금액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액 전달돼 소아환우를 위해 쓰였다.

지난해까지 모은 기부금 총액은 2911만원이다. 올해에는 부천시체육회가 대관비 등을 면제해주는 방식으로 모금에 기여했고 부천야구소프트볼협회 심판들이 재능기부를 해 성금액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대회 홍보 팜플렛(부야협), 맥주(하이트진로 제공), 소화기(부천소방서 제공), 캐릭터 인형(라바야구단 제공) 등도 기부됐다.

초청팀 라바야구단은 지난해 경향신문 가을야구 우승팀이다. 변기수가 감독이며 개그맨 정현수, 장홍제, 이준형, 박충수, 전 시나위 드러머 신동현, 가수 이현 등이 속해 있다. 야구를 제외한 다른 종목 전직 국가대표들로 꾸려진 챔피온스야구단은 여홍철이 단장을 맡고 있다. 박치호 레슬링국가대표 감독, 이훈 상무 복싱 감독, 박세우 여자 쇼트트랙 국가대표 감독, 최원호 야구해설위원, 박지훈 스포츠인권 변호사가 선수로 뛰고 있다.

bolante0207@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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