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형주 기자]
권순우(20·세계랭킹 187위·당진시청)가 '2018 김천 국제 남자챌린저 테니스 대회' 결승행에 실패했다.
권순우는 12일 경북 김천시 김천종합스포츠타운에서 열린 대회 8일째 단식 4회전에서 바세크 포스피실(88위·캐나다)에게 0-2(1-6, 2-6)로 패배했다.
경기 전까지 권순우의 기세가 좋았다. 바로 지난주 열린 비트로 서울오픈 챌린저대회 우승자 매켄지 맥도널드(114위·미국)를 제압했기 때문이다.
권순우는 하루 전인 11일 맥도널드를 2-0(7-5, 7-5)으로 승리하며 4강전에 대한 기대감도 높였다.
하지만 포스피실의 벽을 넘지 못했다. 비로 인해 실내 코트서 치러진 경기에서 권순우는 상대 서브에 고전했다.
이날 경기 결과에 따라 대회 결승은 포스피실과 니시오카 요시히토(362위·일본)의 대결로 압축됐다.
단식 결승전은 13일 낮 12시부터 STN스포츠 채널(IPTV 올레 kt 267번/케이블 딜라이브 156번)과 에브리온 TV를 통해 생중계된다.
사진=대한테니스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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