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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스포츠] 프로리그 1R 순위는 잊어라, 예측불허의 2R 위너스 리그 돌입

[e스포츠] 프로리그 1R 순위는 잊어라, 예측불허의 2R 위너스 리그 돌입

  • 기자명 엄다인
  • 입력 2013.01.04 17:41
  • 수정 2014.11.12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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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Ⅱ 프로리그 12-13시즌’ 2라운드가 1월 5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짧은 휴식기를 가지고 재출발하는 2라운드부터는 ‘위너스 리그’ 즉, 승자 연승제 방식으로 진행된다.

승자 연승제는 말 그대로 선봉에 나온 1세트 승자가 패배할 때까지 계속 경기를 이어가는 방식이다. 때문에 강력한 에이스를 보유한 팀에게는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다.

실제로 위너스 리그를 진행했던 지난 프로리그 2011시즌 때 1라운드 리그 10위였던 KT가 이영호와 김대엽의 활약에 힘입어 리그 1위로 껑충 뛰어오르며 숱한 화제를 낳았다. 하지만 반대로 선수층이 얇고 스타플레이어가 없는 팀은 끝없는 추락이 예상된다.

위너스 리그의 승자연전방식의 특성에 따라 2라운드부터는 ‘종족별 의무출전규정’이 적용되지 않고 엔트리 예고에서도 선봉(1세트 출전선수)만 공개됨에 따라 예측불허의 경기 양상가 예상된다. 1세트 대진 구도만 알 수 있기 때문에 각 팀의 코칭스태프들의 치열한 심리작전도 재미를 더해 줄 전망이다.

이로써 그간 특정 종족에서 취약한 면모를 보였던 팀들은 2라운드를 계기로 반전의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며, 정규시즌 성적 경쟁은 물론 첨예한 다승왕 경쟁에도 커다란 변수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2라운드 5일 첫 경기는 웅진 스타즈와 CJ 엔투스의 경기로 시작된다. 양 팀의 선봉은 최근 2연승 중인 김유진과 2연패 중인 김준호가 대결을 펼친다. 이어지는 삼성전자 KHAN과 8게임단의 경기에서는 최근 5연패중인 김기현과 4연승 중인 김도욱이 만난다.

6일 KT 롤스터와 EG-TL과의 경기에 지난 위너스 리그의 최대 수혜자 이영호와 이번 경기로 프로리그12-13시즌에 첫 선을 보이는 김동현이 경기를 펼친다. 이어지는 SK T1과 STX 소울의 경기에서는 또 한명의 위너스 리그 기대주 도재욱과 김성현이 경기를 펼친다.

과연 누가 연속으로 4세트를 잡으며 첫 번째 올 킬의 주인공이 될지, 어떤 팀이 위너스 리그 최대의 수혜자가 될지 프로리그12-13시즌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사진. KeSPA]

엄다인 기자 / dudu1348@ons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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