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고양)=이형주 기자]
INPULSE 센터 전상용(36)이 팀의 강점에 대해 설명했다.
한국 3대3 농구 연맹(KOREA 3X3)이 주최하고 국제농구연맹(FIBA)가 주관하는 '스포츠몬스터 고양 3X3 챌린저 2018'이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 간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스타필드 고양점 쇼핑몰 1층 특설 코트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에는 5월에 열리는 한국 3대3 농구 리그(KOREA 3X3 Premier League)에 참여할 6개 팀(PEC, ISE, CLA, 인펄스, 데샹트, +일본 교류팀으로 한국 리그에 참여하는 오이타)을 포함해 미국, 일본, 러시아, 네덜란드, 몽골, 세르비아, 라트비아 등 9개 국의 총 16개 팀이 출전해 우승 트로피를 놓고 맞붙는다.
하루 전인 13일 인펄스는 1승 1패를 하고도 다득점에 밀려 패자부활전이라 할 수 있는 퀄리파잉 드로우에 떨어졌다. 하지만 이날 퀄리파잉 드로우에서 2연승을 거두며 본선행을 확정했다. 경기 후 전상용은 “하루 전 직행 티겟을 못 따서 선수들이 잘 하자고 다짐하고 나온 경기인데 잘 풀린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INPULSE의 팀의 장점을 묻는 질문에는 “팀워크다”라고 답한 뒤 “우리 팀은 선수 출신 선수와 비선수 출신 선수가 분포돼 있다. 오히려 비선수 출신 선수들이 더 많은데 서로 배려하며 농구를 한다”며 웃었다.
5대5 농구 센터와 3대3 농구 센터의 차이점을 묻는 질문에는 “5대5 농구에 있는 백코트라는 개념이 없다. 3대3 농구는 반코트를 쓰기 때문이다. 때문에 달리기 양은 조금 적을 수 있지만 그만큼 파워와 다재다능함이 요구되는 것 같다”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전상용은 “메인 드로우에 진출했는데 팬들에게 좋은 경기를 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사진=STN 스포츠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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