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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도 주목하는 김연경 향후 거취...“아직 결정 못했다”

中도 주목하는 김연경 향후 거취...“아직 결정 못했다”

  • 기자명 이보미 기자
  • 입력 2018.04.04 03:22
  • 수정 2018.04.09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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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이보미 기자]

‘배구여제’ 김연경(30, 상하이)의 향후 거취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김연경이 2017-18시즌 중국여자배구 슈퍼리그를 마무리 지었다. 지난해 10월 28일 정규리그 첫 경기를 시작해 3일 마지막 경기를 펼쳤다.

상하이는 톈진과의 챔피언결정전 마지막 7차전까지 가는 혈투 끝에 3승4패로 준우승을 차지했다. 상하이는 2000-01시즌 이후 17년 만에 챔피언 등극에 도전했다. 마지막 고비를 넘기지 못하며 아쉬움의 눈물을 흘렸다.

톈진의 2000년생 주포 리잉잉은 7차전에서 43점으로 맹폭하는 괴력을 발휘하며 MVP로 선정됐다.

이후 김연경의 거취에 대해 시선이 쏠리고 있다. 중국 언론에서도 마찬가지다.

김연경은 3일 중국의 ‘시나스포츠’와의 인터뷰를 통해 “현재로서는 어떤 대답도 할 수 없다. 아직 결정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동료 센터 마윤웬도 김연경에 대해 입을 열었다. 마윤웬은 김연경의 상하이 이적 결정에 힘을 보탠 이다. 마윤웬은 “우리 모두 그녀를 좋아한다. 팀에 남기를 바란다. 팀에서 맡는 역할도 크다”면서 “간단한 문제가 아니다. 다양하게 고려하고 있는 것 같다. 우리는 소식을 기다리고 있을 것이다”고 전했다.

김연경은 2017년 처음으로 중국리그에 진출했다. 상하이와 1년 계약을 맺었다. 5월 이적을 발표한 김연경은 당시 “상하이 구단 측의 적극적인 영입 의사가 있었다”면서 “유럽리그에 비해 리그 기간도 비교적 짧기 때문에 어느 정도의 휴식 시간 확보가 가능하다. 체력관리에 도움이 됨은 물론 비시즌 국가대표 활동에도 좋은 컨디션으로 충분히 집중할 수 있다”며 그 배경에 대해 밝혔다. 그로부터 1년 뒤 다시 김연경의 선택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김연경은 오는 8일 화성에서 열리는 한국-태국 여자배구 올스타 슈퍼매치 참가를 위해 4일 귀국한다. 이후 13일 펼쳐질 중국리그 올스타전으로 인해 다시 중국으로 들어갈 계획이다.

 

사진=피피에이피

bomi8335@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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