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보미 기자]
‘월드 스타’ 김연경(30, 상하이)이 한국 팬들 앞에 설 예정이다.
김연경의 매니지먼트 P.P.A.P는 2일 “김연경 선수가 중국 시즌을 마무리하고 한국-태국 슈퍼매치 참석을 위해 오는 4월 4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다”고 밝혔다.
2017년 중국여자배구 슈퍼리그에 진출한 김연경. 현재 톈진과의 챔피언결정전을 치르고 있는 중이다.
상하이는 정규리그 1, 2라운드 선두로 4강 플레이오프에 안착했다. ‘디펜딩 챔피언’ 장쑤를 누르고 3년 만에 챔피언결정전 티켓을 거머쥐었다.
톈진과 우승컵을 놓고 각축을 벌이고 있는 상황. 챔피언결정전은 7전4선승제로 펼쳐진다.
상하이는 3차전까지 1승2패로 끌려갔다. 4, 5차전 연속 셧아웃 승리로 3승2패로 역전했지만, 홈에서 열린 6차전에서 2-3 역전패를 당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오는 3일 안방에서 마지막 7차전을 펼친다.
한국배구연맹(KOVO)과 V-리그 주관방송사 KBSN이 공동 기획하고 태국배구협회(TVA), 태국배구협회 미디어 파트너사인 태국 SMM TV가 협력해 만든 한국-태국 여자배구 올스타 슈퍼매치는 8일 오후 6시 화성종합경기타운 체육관에서 열린다. 작년에는 태국에서 슈퍼매치가 펼쳐진 바 있다. 올해는 국내 팬들과 함께 즐긴다.
사진=KOV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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