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상완 기자]
첨단 기능성 헬스케어 크라이오 테라피가 엘리트 체육계뿐만 아니라 뷰티 다이어트 업계까지 확산되며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국내 최대규모 크라이오 테라피 시스템 전문기업 이온인터내셔널(대표 한정우) 오는 3월29일(목)부터 4월1(월)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진행되는 2018부산국제밸런스페스티벌에 참가, 자사의 제품 크라이오스페이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크라이오스페이스는 지난 2월 국내 최대규모 피트니스 박람회인 스포엑스 박람회에 참가한 바 있다. 현장에서는 휘트니스 전문 기업 관계자뿐만 아니라 엘리트 스포츠 선수는 물론 뷰티, 다이어트 관련 병원과 센터 관계자들로부터 적극적인 관심을 이끌어 낸 바 있다.
관심의 초점은 크라이오 요법의 원리와 효과에 집중되고 있다. 크라이오는 원형 캡슐 안에 사용자가 입장하면 영하 110도 이하의 냉각 공기가 분사되며 3분 동안 신체를 극저온 상태로 만든다. 이러한 극저온 상태에서 우리 신체는 혈관이 수축하며 심장으로 혈액이 몰리게 되고, 테라피가 끝나면 신체의 활성화가 이루어지며 자가 회복을 통해 피로회복, 콜라겐생성, 컨디션 향상은 물론 체중 감량의 효과까지 볼 수 있다.바로 이러한 드라마틱한 체중 감소 효과에 다이어트 관련 업계 관계자들은 주목하고 있다.
크라이오 요법이 다이어트에 효과가 있는 근거는 신체 내의‘갈색지방’ 영향력이 크다. 크라이오테라피 냉동요법을 통해 신체는 갈색지방을 활성화 시키는데 극저온 상태에서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 갈색지방이 칼로리를 소모시킨다는 것이다.
펜실베니아 주립대학교 심혈관 내과 졸탄 아라니 교수는 한 방송프로그램과의 인터뷰에서 “사람의 몸에는 두 가지의 지방세포가 있다”라며 “흔히 알고 있는 지방은 몸의 체온을 유지하고 칼로리를 축적하는 백색지방이다. 또 다른 지방은 갈색지방인데 이 갈색지방은 지방을 태울 수 있는 능력이 있다”고 설명했다. 여기에 “칼로리를 연소시키는 주인공은 바로 이 갈색지방이다. 밖이 추우면 우리 몸은 온도를 따듯하게 유지하는 메커니즘이 필요하다. 이 방법 중 하나가 열을 내기 위해 칼로리를 태우는 것인데, 이것이 바로 갈색지방의 역할이다”라고 설명했다.
크라이오스페이스는 관련 박람회 참가는 물론 엘리트 체육인과 스포츠 협회, 프로팀을 대상으로 체험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경기력 향상과 컨디션 조절, 체중 관리에 있어서 첨단 기능성 헬스케어에 대한 시장의 니즈는 지속적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사진=이온인터내셔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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