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형주 기자]
재미동포 미셸 위(29·위성미)가 3년 8개월 만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정상에 복귀했다.
미셸 위는 4일 싱가포르 센토사 골프 클럽 탄종 코스(파72·6718야드)에서 열린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총상금 150만달러) 최종 4라운드에서 보기없이 버디만 7개를 잡아냈다.
최종합계 17언더파 271타를 기록한 미셸 위는 신지은(26·한화큐셀), 재미동포 대니얼 강, 브룩 헨더슨(캐나다), 넬리 코다(미국·이상 16언더파 272타) 등 공동 2위 그룹을 한 타차로 따돌리고 우승했다. 우승상금은 22만5000달러(약 2억5000만원)다.
미셸 위는 2014년 US 여자 오픈 이후 44개월 만에 LPGA투어 우승을 차지했다. 투어 통산 5승이다. US 여자오픈 우승 이후 부상 등으로 슬럼프를 겪은 바 있다.
사진=L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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