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형주 기자]
정현(한국체대, 삼성증권 후원, 30위)이 부상 후 첫 대회를 마무리했다.
정현은 지난 24일(현지시간) 미국에서 열린 ATP투어 250시리즈 델라이비치오픈 8강에서 8번시드 정현이 프란체스 티아포(미국, 91위)에게 1-2(7-5, 4-6, 4-6)로 역전패했다.
이번 8강전은 24일 세트스코어 1-1, 정현이 3세트 3-5로 뒤진 상황에서 우천으로 연기됐다. 이후 25일 다시 재개됐다.
첫 세트 3번째 게임, 정현은 자신의 서비스 게임에서 잇따른 실수로 상대에게 브레이크를 내주며 불안한 출발을 보였다.
이어진 4번째 게임, 정현은 몸이 풀린 듯 가벼운 스텝으로 상대의 공격을 받아냈고 30-40에서 강력한 포핸드 스트로크로 브레이크에 성공, 2-2를 만들었다.
하지만 정현은 티아포에 거친 공격에 매치 포인트를 두 번이나 허용했다. 하지만 정현은 듀스 다섯 번째에서 에이스 연속 두개를 내리꽂아 게임을 잡아냈다. 4-5.
그러나 정현은 이후 상대 티아포의 서브 게임을 브레이크하는 것에 실패했고 결국 패배하며 대회에서 탈락했다.
사진=대한테니스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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