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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올림픽에 출전한 김연아 보고 피겨 스케이팅 시작한 "김하늘"

밴쿠버 올림픽에 출전한 김연아 보고 피겨 스케이팅 시작한 "김하늘"

  • 기자명 STN 보도팀
  • 입력 2018.02.21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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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연소 국가대표 피겨 김하늘의 생애 첫 올림픽 무대

 

[STN스포츠=STN 보도팀]

피겨계의 떠오르는 샛별 김하늘이 21일 강릉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리는 2018 평창 동계 올림픽 대회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 최다빈과 함께 출전한다.

2002년 4월생인 김하늘은 2018년 평창 동계 올림픽 대회에 출전하는 국가대표팀 선수들 중 가장 나이가 어린 선수다. 더욱이 시니어 데뷔 첫 시즌에 생애 첫 올림픽 무대에 오르는 기적을 이뤄냈다. 김하늘은 이제 고등학교 입학을 앞둔 어린 선수지만 전망이 밝다. 그녀는 2016년 세계 주니어 선수권 대회에서 9위를 차지했고, 이어진 시즌의 주니어 그랑프리 대회에서도 계속 좋은 성적을 보여준 바 있다. 또, 지난해 12월 첫 시니어 데뷔 무대이자 올림픽 모의고사 격인 ISU(국제빙상경기연맹) 4대륙선수권대회에서 173.10점으로 자신의 최고 점수를 갱신하며 6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사진=대한체육회 

sports@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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