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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경도 평창 간다, “한국 선수단 응원하러 가요”

김연경도 평창 간다, “한국 선수단 응원하러 가요”

  • 기자명 이보미 기자
  • 입력 2018.02.10 09:42
  • 수정 2018.02.10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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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 김연경
상하이 김연경

 

[STN스포츠=이보미 기자]

‘배구여제’ 김연경(30, 상하이 브라이트 유베스트)도 평창으로 향한다.

지난 9일 2018 평창동계올림픽 막이 본격적으로 올랐다. 김연경은 10일 2017-18시즌 중국여자배구 슈퍼리그 장쑤와의 4강 플레이오프 1차전이 끝난 뒤 13일 휴가차 귀국할 예정이다.

김연경 측은 “원래 설이라도 휴가가 그리 길지 않았다고 한다. 최근 성적도 좋고 해서 좀 길게 쉬는 것 같다”고 밝혔다.

그도 그럴 것이 지난 시즌을 6위로 마친 상하이는 올 시즌 1, 2라운드 선두 질주 후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지었다. 2000-01시즌 이후 17년 만의 챔피언 등극에 나섰다. 김연경과 함께 절호의 기회를 잡은 셈이다.

한국에서도 쉴 틈이 없다. 13일 김포공항을 통해 한국 땅을 밟은 뒤 바로 강릉으로 향할 예정이다. 14일에는 스노 발리볼 쇼케이스에 참석한다. 스노 발리볼은 그야말로 눈밭에서 2인 1팀이 돼 각축을 벌이는 것이다. 비치발리볼과 비슷하다. 국제배구연맹(FIVB)의 적극적인 움직임에 유럽배구연맹(FIVB)에서는 스노 발리볼 유러피안 투어 신설, 올해는 17개국이 참가하는 챔피언십을 열 예정이다.

스노 발리볼 홍보는 평창에서도 계속된다. 김연경은 FIVB 초청을 받고 이번 자리에 함께 할 예정이다. 김연경을 포함해 브라질 남자배구의 레전드 지바, 2000 시드니올림픽 남자배구 우승을 이끈 블라디미르 그리비치(세르비아)도 쇼케이스에 참석한다.

김연경은 “원래 13일부터 17일까지 휴가차 한국에 방문할 예정이었다. 때마침 스노 발리볼 쇼케이스와 일정이 겹치게 돼 참석에 응하게 됐다. 무엇보다 한국에서 처음 열리는 동계올림픽이다 보니 나도 현장의 열기를 느끼며 대한민국 선수단을 응원하고 싶었다. 중국 일정과 겹쳤다면 참석이 어려웠을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9일 MBC ‘나 혼자 산다’  김연경 편이 방영됐다. 이에 “중국리그가 국내에서 중계가 되지 않아 궁금해하시는 팬분들이 많이 계시더라. 이번 나 혼자 산다에서 중국 리그의 열기를 잠시나마 느낄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된다. 나의 중국 라이프도 볼 수 있다”며 힘줘 말했다.

사진=피피에이피

bomi8335@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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