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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경 측 “장춘레이, 9일 상하이 합류한다”

김연경 측 “장춘레이, 9일 상하이 합류한다”

  • 기자명 이보미 기자
  • 입력 2018.02.08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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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 김연경
상하이 김연경

 

[STN스포츠=이보미 기자]

장춘레이가 극적으로 상하이 유니폼을 입는다. 김연경과 한솥밥을 먹게 됐다.

상하이는 2017-18시즌 중국여자배구 슈퍼리그 정규리그 1위를 차지했고, 정규리그 4위이자 ‘디펜딩 챔피언’인 장쑤와의 4강 플레이오프를 앞두고 있다.

이에 중국리그에서는 4강행에 실패한 팀들의 주포들을 적극 영입하며 선수 보강에 나섰다.

중국 언론 <시나스포츠>에서는 지난 5일 “올 시즌 이탈리아리그에서 중국 베이징으로 복귀한 장춘레이가 상하이로 팀을 옮긴다”고 밝혔다.

이에 김연경은 STN스포츠와의 인터뷰를 통해 “4강에 진출하지 못한 팀 중 선수 영입이 가능하다. 변수가 될 수 있다. 우리 팀은 저장의 센터 양저우를 영입했다”면서 “장춘레이는 오지 않는다”고 했다.

하지만 상황이 바뀌었다. 장춘레이가 상하이행 비행기에 올랐다. 김연경 측은 8일 “후원사의 적극적인 움직임으로 오늘 급하게 결정됐다. 바로 밤 비행기를 타고 팀에 합류한다. 9일 연습부터 함께 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1989년생 장춘레이는 187cm의 공격수로 2005년부터 베이징 입단 이후 2017년 이탈리아 포미 카살마지오레로 둥지를 옮겼다. 하지만 올 시즌 도중 베이징으로 리턴했고, 4강 플레이오프를 앞두고 상하이 유니폼으로 갈아입는다.

상하이로서는 장춘레이 합류로 선수 운용의 폭이 넓어진 셈이다.

2000-01시즌 이후 17년 만의 챔피언 등극에 나선 상하이, 10년 만에 4강 진출의 기쁨을 누린 랴오닝, 지난 시즌 3위를 차지한 톈진, ‘디펜딩 챔피언’ 장쑤. 전력 보강을 마친 4개 팀의 행보에 관심이 모아진다.

 

사진=피피에이피

bomi8335@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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