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윤승재 기자]
지난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를 석권한 박성현(25·KEB하나은행)이 ‘2017 올해의 여자선수’로 선정됐다.
미국 스포츠 아카데미(USSA)는 25일(한국시간) “2017년 박성현은 신인으로서 1978년 낸시 로페즈 이후 처음으로 신인상과 올해의 선수상, 상금 1위(240만 달러)를 모두 석권한 선수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USSA는 "박성현은 지난 시즌 평균 타수 69.247타로 2위에 올랐으며, US여자오픈과 캐나다 퍼시픽 여자 오픈에서도 우승했다"며 "신인선수 최초로 롤렉스 여자 골프 랭킹 1위에 오르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USSA 올해의 선수상은 세계 스포츠 분야에서 한 해 동안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남녀 선수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피겨 여왕’ 김연아가 2010년과 2013년에 수상한 바 있다.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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