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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강행’ 정현, 日 니시코리의 亞 최고 성적 경신도 보인다

‘4강행’ 정현, 日 니시코리의 亞 최고 성적 경신도 보인다

  • 기자명 이형주 기자
  • 입력 2018.01.24 13:42
  • 수정 2018.01.24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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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
정현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한국 테니스의 희망 정현(21·한국체대·세계랭킹 58위)이 아시아 최고 기록 경신을 눈 앞에 뒀다.

정현은 24일 오전 11시(한국시간) 호주 멜버른의 멜버른 로드레이버 아레나 경기장에서 열린 2018 호주 오픈 남자 단식 8강전에서 테니스 샌드그랜(27·미국·세계랭킹 97위)에에 3대0(6-4, 7-6<5>, 6-3)으로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정현은 4강 진출에 성공했다.

정현은 4강까지 향하며 한국 테니스 역사를 새로 쓰고 있다. 정현은 이미 2007년 9월 US오픈 남자 단식의 이형택(42·은퇴) 이후 10년 4개월 만에 한국의 메이저 대회 16강 진출이라는 쾌거를 이룬 바 있다. 이어 조코비치라는 큰 산마저 넘은 그는 샌드그랜까지 삼켰다. 4강행이라는 새 역사를 만들었다.

한국 선수가 테니스 메이저대회 4강에 오른 것은 정현이 최초다. 종전까지 한국 선수의 메이저대회 최고 성적은 1981년 US오픈 여자 단식 이덕희(65·은퇴), 2000년과 2007년 US오픈 남자 단식 이형택의 16강이다. 이제 정현은 결승행에 도전한다.

정현이 결승행에 성공할 경우 아시아 국적 선수의 테니스 메이저대회 최고 성적 타이를 이루게 된다. 현재까지 아시아 국적 선수의 메이저대회 최고 기록은 2014년 US오픈에서 니시코리 케이(24위·일본)가 해낸 준우승이다. 

정현은 24일 오후 5시 30분부터 펼쳐지는 로저 페더러(36·스위스·세계랭킹 2위)-랭킹 20위 토마시 베르디흐(32·체코·세계랭킹 20위)간의 경기 승자와 4강전에서 격돌한다. 

사진=대한테니스협회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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