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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 ''피겨여제'' 김연아, ""오랜만에 공식대회 설렌다""

[피겨] ''피겨여제'' 김연아, ""오랜만에 공식대회 설렌다""

  • 기자명 최영민
  • 입력 2012.12.05 15:18
  • 수정 2014.11.12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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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여왕’ 김연아가 오랜만에 공식경기에 참여하기 위해 떠났다.

김연아는 8일부터 열리는 2012 NRW 트로피 대회 여자 싱글 부문에 참가하기 위해 5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경기강 열리는 독일 도르트문트로 출국했다.

새로운 코치인 신혜숙, 류종현 코치와 함께 출국 전 인터뷰 자리에 응한 김연아는 “오랜만에 경기 출전이라 긴장도 되지만 한편으로는 설레임도 있다”면서 “이번 대회는 세계선수권 출전을 위한 최소점을 획득해야 하는 뚜렷한 목표가 있기 때문에 그 목표만 생각하고 꼭 목표를 달성하고 싶다”면서 오랜만에 대회에 출전하는 각오를 밝혔다.

오랜만에 정식 대회에 출전하기 때문에 그에 따른 체력적 문제는 없는지에 대한 질문에 김연아는 “프로그램을 완전히 소화할 수 있는 체력을 만드는 것이 중요했고, 또 프로그램 안에서 기술적인 면에 중점을 두려고 노력했다. 시간을 많이 투자한 만큼 체력적이나 기술적으로 많이 발전할 수 있었다”면서 그동안 꾸준히 대회를 준비하며 경기에 나갈 수 있는 몸 상태를 만들었다고 자신했다.

최절정의 몸 상태였던 지난 벤쿠버동계올림픽 때와 비교했을 때 현재 몸 상태는 어떤지에 대해서 김연아는 “벤쿠버 때는 최절정기였다. 그래서 그 때만큼 몸이 올라오지는 못할 것 같지만 그 때와 비교했을 때 80~90% 정도는 올라온 것 같다”고 말했다.

이번 시즌 쇼트 프로그램인 ‘뱀파이어의 키스’와 프리 스케이팅 프로그램인 ‘레 미제라블’을 처음 받았을 때와 완성했을 때의 느낌에 대해서는 “그동안 갈라쇼를 위한 프로그램만을 연습하다 오랜만에 경기 프로그램을 했기 때문에 기술적으로 부담이 됐다”면서 “하지만 전에 가지고 있었던 것들이 있기 때문에 조금만 더 노력하면 기술적으로도 끌어올릴 수 있을 거라는 생각으로 준비했다”고 말하며 새로운 프로그램에 대해 본인 역시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5일 출국한 김연아는 도르트문트에 도착해 8일 오후 7시(한국시간) 쇼트 프로그램 경기, 9일 오후 7시 프리 스케이팅 경기를 갖는다. 한편, 이번 대회는 김연아 외에 ‘피겨 유망주’ 이호정(15, 서문여중)도 함께 참여한다.

[사진. 뉴시스]

인천국제공항 = 최영민 기자 / ymchoi@ons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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