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형주 기자]
안토니오 콘테(48) 감독이 소속팀 선수를 감쌌다.
첼시 FC는 3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18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2라운드 아스널 FC와의 경기에서 2-2로 비겼다. 첼시는 3연승에 실패했다.
영국 언론 <스카이 스포츠>에 따르면 같은 날 콘테는 “경기 결과에 유감이다. 우리가 더 많은 기회를 만들어냈기 때문이다. 득점을 하고 이겼어야했다. 물론 아주 좋은 팀 상대로 무승부를 거뒀다고 이야기할 수도 있지만 우리는 많은 기회를 만들어냈고 승리할만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이날 결과에) 실망스러워야만 한다. 우리는 훌륭한 기회를 만들었지만 결과 역시 받아들여야만 한다"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콘테는 팀을 강조했다. 콘테는 우리는 함께 이기고, 함께 비긴다, 함께 진다”라고 역설했다.
이날 공격수 알바로 모라타가 전반 13분 1대1 기회를 놓치는 등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콘테는 “운이 없었을 뿐이다. 그는 열심히 할 것이고 나아질 것이다”라고 얘기했다.
또한 “스트라이커에게 득점하는 것은 중요하다. 많은 기회에도 그가 득점해내지 못한 것은 유감스럽게 느껴지지만, 나는 그의 팀에 대한 헌신과 노력에 행복하다”라고 덧붙였다.
사진=뉴시스/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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