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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 페텔, 3년 연속 F1 월드 챔피언 등극…‘새로운 황제’의 탄생

[F1] 페텔, 3년 연속 F1 월드 챔피언 등극…‘새로운 황제’의 탄생

  • 기자명 윤초화
  • 입력 2012.11.26 13:13
  • 수정 2014.11.12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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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바스찬 페텔(레드불)이 3년 연속 F1 월드 챔피언에 등극하는 영예를 안았다. 전 세계 F1 팬들은 ‘새로운 황제’의 탄생에 열광했다.

페텔은 한국시간으로 26일 새벽에 열린 2012 F1 브라질 그랑프리 결선 레이스에서 6위를 기록했지만 종합 포인트에서 281포인트로 모든 경쟁자들을 제치고 3년 연속 F1 월드 챔피언의 영광을 차지할 수 있게 됐다.

지난 25일 예선에서 4위를 기록한 페텔은 첫 바퀴에서 뜻하지 않은 사고를 당하면서 최하위로 밀려났다. 하지만 지난 4일 아부다비 그랑프리에서 보여줬던 역전의 드라마를 다시 재현한 페텔은 뒷심을 발휘 6위까지 올라섰다.

이로써 페텔은 후안 마누엘 판지오(1954~1957), 미하엘 슈마허(2000~2006)에 이어 3년 연속 F1 월드 챔피언의 기록을 세우면서 확실한 F1의 최강자로 자리매김했다.

반면 끝까지 페텔을 추격하던 페르난도 알론소(페라리)는 마지막 고비를 넘지 못하고 종합 포인트 278포인트에 그쳤다. 전날 예선에서 9위로 부진했던 알론소는 팀 동료 펠리페 마싸의 도움을 받아 결선 레이스에서 2위까지 올랐지만 선두 젠슨 버튼(맥라렌)의 추월에 우승을 차지하지는 못했다.
 

한편 비가 내리는 가운데 진행된 브라질 그랑프리의 우승은 젠슨 버튼이 1시간 45분 22초 656의 기록으로 시즌 3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를 끝으로 은퇴를 선언한 미하엘 슈마허(메르세데스)는 마지막 레이스에서 7위를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컨스트럭터 부문에서는 레드불(460포인트)이 일찌감치 우승을 확정지은 가운데 페라리(400포인트), 맥라렌(378포인트)가 나란히 2, 3위를 기록했다.

[사진. F1 조직위]

윤초화 기자 / yoon23@ons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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