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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L] 오세근 1지명, 인삼공사 行

[KBL] 오세근 1지명, 인삼공사 行

  • 기자명 정필재
  • 입력 2011.01.31 18:00
  • 수정 2014.11.10 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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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출처 = KBL]
 
‘오세근 드래프트’의 주인공은 역시 오세근이였다.
 
중앙대의 오세근(24)이 31일 서울 양재동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린 2010-2011 프로농구 국내 선수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한국인삼공사의 지명을 받았다.
 
오세근은 199.8cm에 106kg의 거구로 힘과, 스피드, 탄력을 고루 갖춘 선수로 오세근이 활약한 중앙대는 52연승을 달렸고 대학리그 전승(25전 25승)의 위업도 달성했다.
 
특히 지난해 9월, 한국농구 최초로 ‘쿼드러플 더블’을 기록했고 2010 광저우아시안게임에서도 활약하며 국제대회 경력도 있어 외국인 선수에 대한 적응력도 남다를 것으로 평가됐다.
 
이날 드래프트에서는 2009-2010 시즌 7~10위 구단(SK, 한국인삼공사, 전자랜드, 오리온스)에 동일환 확률을 적용해 1순위 지명권을 차지할 팀을 정했다.
 
1순위 지명권을 차지한 인삼공사는 오세근을 지목했고 2순위를 차지한 SK는 오세근고 함께 중앙대 시대를 열었던 김선형(23, 186.7)의 이름을 불렀다.
 
김선형은 공격과 수비에서 모두 안정감을 보이고 있고 특히 외곽슛과 돌파능력이 뛰어나며 시야도 넓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오리온스는 3순위 지명권을 차지, 미국대학체육협회(NCAA) 1부 리그 메릴랜드대학에서 뛰던 최진수(22, 201.8cm)를 택했다.
 
최진수는 국내 무대에서 보여준 것이 없어 성공 가능성에 대해 '반반'이라는 평가를 받지만 201.8cm의 큰 키에 스피드도 갖추고 있어 성공 가능성이 높은 기대주다.
 
전자랜드는 4순위로 중앙대 포워드 함누리(23, 195cm)를 지명했고 동부는 5순위로 연세대 가드 김현호(23, 183.5cm)를 데려갔다.
 
6순위 지명권을 얻은 삼성은 고려대를 졸업하는 포워드 유성호(23, 198.9cm)를 뽑았고 7순위 지명권을 가진 KT는 단국대 포워드 김현민(24, 198.8cm)을 지목했다.
 
LG는 8순위로 고려대 정창영(23, 193.2cm)을 선택했고 KCC와 모비스는 각각 명지대 포워드 정민수(23, 191.6cm)와 경희대 가드 이지원(23, 189.7cm)을 뽑았다.
 
2라운드에서 모비스와 KCC는 2라운드에서 각각 1, 2순위 지명권으로 동국대에서 센터로 뛰었던 김동량(24, 198.4cm)과 고려대 포워드 김태홍(23, 193cm)의 이름을 불렀다.
 
명지대의 안정환(23, 191cm)과 성균관대의 방덕원(23, 207cm)은 LG와 KT에 2라운드 3, 4순위로 부름을 받았다.
 
연세대의 이관희(23, 189.1cm)와 건국대 포워드 차민석(23, 192.4cm)을 2라운드 5, 6순위로 삼성과 동부가 각각 뽑았다.
 
성균관대의 김태형(23. 185cm)은 2라운드 7순위로 전자랜드 유니폼을, 김민섭(23. 193.6cm)은 2라운드 8순위로 오리온스유니폼을 입게됐다.
 
SK는 2라운드 9순위 지명권으로 연세대 권용웅(23, 186.4cm)을 지목했고, 한국인삼공사는 고려대에서 뛰었던 홍세용(23. 182cm)을 데려갔다.
 
3라운드에서는 오리온스가 3순위로 성균관대 조효현(23, 178cm)과 손을 잡았고 모비스는 10순위로 상명대 임상욱(27, 182.9cm)을 선택했다.
 
한편, 이날 1군 드래프트에서는 국내 선수 44명 가운데 22명이 프로무대를 밟게 됐지만 귀화혼혈 선수 4명은 단 한 명도 국내무대를 밟지 못했다.

정필재 기자 / rush@ons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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