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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일반] ''이광종호'' 우즈벡 꺾고 亞 U-19 결승진출

[축구일반] ''이광종호'' 우즈벡 꺾고 亞 U-19 결승진출

  • 기자명 최영민
  • 입력 2012.11.15 10:21
  • 수정 2014.11.16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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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종호’의 아시아정복의 순간이 이제 한 경기만 남았다.

이광종 감독이 이끄는 U-19 대표팀은 14일(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연합(UAE)에서 열린 AFC U-19 챔피언십 준결승전에서 3-1로 승리를 거두고 이라크와 결승에서 격돌하게 됐다.

이로써 대표팀은 8년 만에 이 대회 결승에 진출하면서 이미 확보한 내년 U-20 월드컵 진출의 기쁨과 함께 우승의 순간을 경험할 수 있는 중요한 경기를 맞이하게 됐다.

4강전이라는 중요한 경기답게 경기의 향방은 쉽게 가려지지 않았다. 팽팽한 긴장감이 맴돌았던 전반전에서는 양 팀이 서로 치열한 볼 경합을 벌이면서 0-0 스코어를 유지했다.

후반전에 들어 양 팀의 ‘골폭풍’이 몰아치기 시작했다. 첫 주인공은 한국의 강상우였다. 강상우는 후반 5분 우주성의 헤딩 패스를 발리슛으로 연결해 첫 골을 성공시켰다. 강상우의 활약은 여기에서 그치지 않았다. 후반 14분 상대의 파울을 유도해내 페널티킥이 선언됐고, 킥커로 나선 문창진이 이른바 ‘파넨카킥’을 시도하는 여유까지 보이며 2-0으로 앞서나갔다.

6분 뒤 우즈베키스탄 세르게프에게 만회골을 허용하면서 불안한 모습을 보인 대표팀. 하지만 첫 골을 넣은 강상우는 후반 32분 이번에는 왼발 발리 슈팅으로 팀에게 3번째 골을 선사했고, 이 골로 인해 한국의 승리는 거의 결정된 것이나 다름이 없었다.

승리를 거둔 대표팀은 이번 대회 조별예선에서 만나 0-0 무승부를 거둔 이라크와 다시 재대결을 벌이게 됐다. 이미 조별리그에서 매서운 모습을 보여준바 있는 이라크이기에 쉽지 않은 경기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지만 현재의 대표팀의 상승세라면 우승을 충분히 노려볼 수 있다는 기대가 더 큰 상황이다.

[사진. 뉴시스]

최영민 기자 / ymchoi@ons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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