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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 라이코넨, ‘우승후보’ 페텔 꺾고 아부다비 그랑프리 우승

[F1] 라이코넨, ‘우승후보’ 페텔 꺾고 아부다비 그랑프리 우승

  • 기자명 윤초화
  • 입력 2012.11.05 12:18
  • 수정 2014.11.12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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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미 라이코넨(로터스)이 가장 유력한 ‘우승후보’였던 페텔을 꺾고 2012 F1 아부다비 그랑프리 우승을 차지했다.

라이코넨은 지난 4일 아부다비 야스 마리나 서킷에서 열린 2012 F1 시즌 18라운드 아부다비 그랑프리에서 5.544km의 서킷 55바퀴를 1시간 45분 58초 677로 주파하며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하는 영광을 안았다.

지난 3일 예선에서 4위로 들어온 라이코넨은 루이스 해밀튼(맥라렌), 마크 웨버(레드불)의 연이은 리타이어에 힘입어 F1 무대에 복귀한 올해 첫 우승을 맛봤다. 라이코넨의 이번 우승은 2009년 벨기에 그랑프리 이후 3년 만의 우승이라 그 의미가 남다르다.

한편 ‘월드 챔피언’ 세바스찬 페텔(레드불)은 예선에서 연료 규정을 위반해 출발선상이 아닌 피트 레인에서 출발했지만 엄청난 역주를 선보이며 3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해냈다. 악조건 속에서도 포디움에 오르는데 성공한 페텔은 이번 대회에서 18포인트를 획득해 총 255포인트로 2위를 기록하고 있는 페르난도 알론소(페라리, 245포인트)와의 경차를 10포인트로 유지했다. 남은 두 대회에서 페텔이 지금의 페이스를 유지한다면 3년 연속 월드 챔피언에 오를 가능성이 높아진다.
 

컨스트럭터 포인트에서는 레드불이 페텔의 3위에도 불구하고 마크 웨버의 리타이어로 인해 합계 422포인트로 2위 페라리(340포인트)를 따돌리고 우승을 확정 지을 기회를 다음 대회로 미루게 됐다.

다음 대회인 미국 그랑프리는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미국 텍사스 오스틴 서킷에서 열릴 예정이다.

[사진. F1조직위]

윤초화 기자 / yoon23@ons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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