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CR▶런던장애인올림픽 국가대표인 이하걸, 오상호와 국내랭킹 1위 김삼주 등 국내 톱랭커들이 모두 참가하는 2012 삼성증권배 휠체어테니스대회가 시작됐습니다.
런던장애인올림픽과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이후 열리는 올 시즌 마지막 대회인 이번 대회는 특히 이하걸과 오상호, 두 런던장애인올림픽 국가대표 선수들이 다른 국내 최고의 선수들과 겨뤄볼 수 있는 대회여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이하걸을 비롯한 선수들은 올 시즌 마지막 대회를 치르면서 2년 뒤 인천장애인아시안게임과 4년 뒤인 리우데자네이루장애인올림픽에 까지 목표를 두며 한국휠체어테니스의 오랜 숙원인 올림픽 메달을 반드시 이뤄내겠다는 각오를 내비쳤습니다.
INT▶이하걸/ 한국장애인고용공단
"2년 후 아시안게임 같은 경우에는 한국에서 열리다 보니까 더 준비를 착실히 해서 올림픽에서 이루지 못했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고, 브라질 올림픽까지도 메달의 한을 풀기 위해서 휠체어테니스의 자존심을 걸고 열심히 하겠습니다."
올해 국내 휠체어테니스를 총 정리하는 이번 삼성증권배 휠체어테니스대회는 오는 28일까지 잠실 올림픽공원 테니스코트에서 열립니다.
STN SPORTS 최영민입니다.
영상취재기자 = 최진섭 / cjs0912@ons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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