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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KBL] 여자농구, 올스타전으로 전화위복할까?

[WKBL] 여자농구, 올스타전으로 전화위복할까?

  • 기자명 정필재
  • 입력 2011.01.28 13:37
  • 수정 2014.11.10 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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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프로농구리그(WKBL)가 총체적 위기 속에 올스타전을 반전의 기회로 삼을 예정이라 관심이 모아진다.


27일 안산 와동체육관에서 열림 삼성생명 2010-2011 여자프로농구 춘천 우리은행과 용인 삼성생명의 경기에는 셀 수 있을 만큼의 관중이 찾았다.


연일 이어지는 한파로 춘천호반체육관에서 사정상 경기를 열지 못해 홈경기 아닌 홈경기를 치른 탓이다.


총체적 난국 속에 여자프로농구가 30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삼성생명 2010-2011 여자프로농구 올스타전에 심혈을 기울여 반전을 준비하고 있다.


남자프로농구의 ‘별들의 잔치’와 같은 날 올스타전을 개최하는 여자농구연맹은 남자농구 올스타전이 시간이 발표된 이후 시간대를 설정했고 팬심을 잡을 준비를 마쳤다. 


올스타전이면 2만석 규모의 경기장을 가득 메우는 남자농구를 넘어서겠다는 여자프로농구의 당찬 각오다.


여자프로농구연맹은 입장 관중 전원에게 설날 맞이 떡과 포카리스웨트 음료 및 WKBL 퍼즐 열쇠고리를 증정하기로 결정했다.

 


스타 선수들의 싸인회는 물론이고 경자동차 1대, LCD TV, 드럼 세탁기, 김치냉장고, 자전거 10대등 푸짐한 경품도 걸려있다. 


여성 아이돌 그룹인 ‘티아라’의 공연도 확정, 팬들의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드래프트 방식도 눈길을 끈다. 올스타 투표 1, 2위를 차지한 박정은과 이경은(팬투표 1위 양지희)이 직접 선수를 뽑아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연맹 측에서는 이번 올스타전에대한 기대가 크다. 올스타전을 처음으로 개최했던 2002년 겨울리그부터 무료입장을 실시해, 인기몰이에 성공했다.


특히 지난 2008-2009시즌 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올스타전에선 1층부터 3층 관중석 5500여 석은 가득 찼고 계단과 통로에도 팬들이 자리를 차지 여자농구의 '엄청난 인기'를 실감케 했다.


당시 여자농구 연맹은 관중석보다 2000여 명이나 더 많은 8000여 명이 입장한 것으로 추정했다.

남자프로농구 올스타전과 같은 날 개최되는 여자프로농구의 축제에 1800석 규모의 용인실내체육관을 무료관중이 가득 채울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정필재 기자 / rush@ons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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