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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체육] ''유럽진출''하는 김동현, ""한국휠체어농구 알리고 오겠다""

[장애인체육] ''유럽진출''하는 김동현, ""한국휠체어농구 알리고 오겠다""

  • 기자명 최영민
  • 입력 2012.10.12 20:48
  • 수정 2014.11.12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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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휠체어농구의 ‘간판’ 김동현(서울시청)이 팀을 전국장애인체전 우승으로 이끈 후 가벼운 마음으로 유럽에 진출한다.

김동현은 12일, 고양시 홀트장애인종합체육관에서 열린 제3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휠체어농구 일반부 결승에서 서울시청이 81-51로 승리하는데 일조했다.

이날 경기에서 김동현은 아쉽게도 경기 초반 5반칙 퇴장을 당하며 다른 경기 때 보다 활약은 적었지만 팀이 결승까지 올라오는데 큰 역할을 담당했다. 이 경기를 마지막으로 김동현은 곧바로 이탈리아로 날아가 이탈리아 리그의 산토 스테파노 팀에 합류해 2012-2013 시즌 동안 이탈리아 리그 선수로 활약한다.

김동현은 경기 후 “서울시청에서의 마지막 경기를 우승으로 마무리할 수 있어서 기쁘다”라며 이탈리아에 진출하기 전 팀과 함께 우승을 거둔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해외에 쟁쟁한 선수들이 많을텐데, 여기에서 직접 몸으로 부딪히고 배우면서 많은 경험을 쌓고 오고 싶다”며 아직 24세의 어린 나이에 해외에 진출하기 때문에 많은 것을 배우고 돌아오겠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한국휠체어농구를 대표해서 이탈리아에 간다고 강조한 김동현은 “한국 휠체어농구에 이런 선수가 있다는 것을 유럽에 알리고 오고 싶다. 우선 팀 전력에 녹아드는 것이 목표고, 나의 기량을 확실하게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김동현이 이번에 합류하게 될 산토 스테파노 팀은 이탈리아 동부 해안도시인 포텐자피세나에 기반을 두고 있는 팀이다.

최영민 기자 / ymchoi@ons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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