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 = 서울 뉴시스]
‘마린보이’ 박태환이 27일 서울 밀레니엄 힐튼호텔에서 열린 ‘제16회 코카콜라 체육대상’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에 선정됐다.
박태환은 지난 2006년과 2007년에도 최우수 선수상에 선정된바 있어 역대 세 번째 최우수 상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이밖에 우수상 시상 명단에는 사격의 이대명과 볼링의 황선옥이 이름을 올렸고 광저우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정다래(수영)와 김우진(양궁)은 신인상을 수상했다.
한편, 우리나라의 FIFA주관 대회 첫 우승의 영광을 안긴 17세 이하 여자축구대표팀은 우수단체상에 선정됐다.
올해로 16회째를 맞은 ‘코카콜라 체육대상’은 한국 코카콜라가 한국 스포츠 발전과 아마추어 스포츠 육성을 위해 우수 선수를 발굴 및 지원하는 시상식으로 지난해 최우상은 2010 벤쿠버동계올림픽에서 맹활약을 펼친 이승훈에게 돌아갔다.
이효범 기자 / river3@ons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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