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F1 코리아 그랑프리가 이제 ‘초읽기’에 돌입했다.
5일 앞으로 다가온 2012 F1 코리아그랑프리. 전라남도 영암에 위치한 F1전용서킷(KIC)에는 벌써부터 팀별 장비들이 반입되고 대회 지원을 위한 시설들이 하나둘씩 설치되고 있다. 또한 손님맞이를 위한 방역활동 등이 펼쳐지며 벌써부터 F1대회의 분위기가 달아오르고 있다.
지난 7일 마친 일본 대회 이후 이 대회 우승을 차지한 베텔(레드불)을 비롯해 멕라렌, 페라리 등 대표적인 F1 팀들의 장비는 일반 항공편으로 수성됐고, 엔진과 머신, 교체용 타이어 등은 전세기로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수송될 예정이다.
F1 대회의 ‘귀하신 몸’인 F1 머신과 각종 장비는 국내로 반입된 후 25톤 트레일러 및 11톤 윙바디 트럭으로 운송되며, 안전한 수송을 위해 5~6대 단위로 호위차량이 배치돼 인솔하게 된다.
또한 지난 달 17일부터 F1조직위는 메인그랜드스탠드를 비롯해 팀 빌딩, 레이스컨트롤빌딩, 미디어센터, 기업부스 등 60개소에 대해 손님맞이에 문제가 없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반입 장비의 물류보호와 시설경비를 위한 전문 경비요원을 경기장 요소마다 배치해 시설관리 및 안전관리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사진. F1코리아 조직위]
최영민 기자 / ymchoi@ons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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