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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일반] 경희대-중앙대 대학리그 챔프전 격돌

[농구일반] 경희대-중앙대 대학리그 챔프전 격돌

  • 기자명 김태은
  • 입력 2012.09.26 09:22
  • 수정 2014.11.14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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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와 중앙대가 대학농구리그 챔피언결정전에서 우승컵을 두고 2년 만에 재격돌한다.

경희대는 25일 연세대 신촌캠퍼스에서 열린 2012 KB국민은행 대학농구 4강 플레이오프(3전2승제) 2차전에서 81-66으로 크게 완파하며 2연승으로 결승진출을 확정, 대학리그 2연패에 도전한다.

중앙대 역시 25일 중앙대 안성캠퍼스에서 열린 2012 KB국민은행 대학농구리그 4강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무려 3점슛만 7개를 폭발시킨 정성수를 앞세워 고려대를 82-76으로 꺾고 챔피언전 티켓을 손에 넣었다.

전날 홈에서 열린 1차전에서 83-65로 승리한 경희대는 2승을 따내 결승 진출을 확정했다. 경희대는 두경민과 김종규이 50점을 합작하며 연세대를 압도했다.

골밑에선 신장 2m7의 김종규가 공격뿐 아니라 적극적인 리바운드와 블록슛 거기에 적극적인 수비 가담까지 참여하며 연세대의 공격을 차단했다. 또 두경민과 배병준은 내·외곽에서 가리지 않고 득점을 보태며 연세대의 추격을 잠재웠다.

마찬가지로 고려대 안성캠퍼스에서 열린 경기에선 중앙대가 홈팀 고려대를 82-76으로 힘겹게 제압했다. 1차전에서 69-63으로 승리했던 중앙대는 이날 승리로 2연승을 거둬 챔피언결정전 진출을 확정했다.

중앙대는 주포 장재석이 한자릿수 득점에 막혀 고전하며 4쿼터 중반까지 고려대에 뒤졌다. 하지만 중앙대는 종료 3분을 남기고 장재석과 김현수의 연속 득점으로 72-70 역전에 성공한 뒤 유병훈의 3점포까지 터져 점수차를 벌렸다. 경기 종료 1분전에는 장재석이 골밑슛을 성공시켜 82-74로 달아나 사실상 승부의 쐐기를 박았다.

이로써 경희대와 중앙대는 대학리그 첫 해였던 2010년에 이어 두번째로 결승에서 격돌하게 됐다. 지난 2010년 첫 맞대결에서는 중앙대가 경희대에 2승을 거둬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이번 대회는 중앙대가 2010년 우승의 영광을 손에 거머쥘 수 있을 것 인지 경희대의 지난해 우승에 이어 이번에 2연패를 할 수 있을지 벌써부터 많은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올해 챔피언결정전은 10월3일과 4일, 6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3전2승제로 열린다.

[사진. 뉴시스]

김태은 인터넷기자 / sports@ons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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