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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볼] 인천체육회와 두산, ‘최강면모’ 과시하며 코리아리그 우승

[핸드볼] 인천체육회와 두산, ‘최강면모’ 과시하며 코리아리그 우승

  • 기자명 최영민
  • 입력 2012.09.24 00:31
  • 수정 2014.11.12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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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CR▶화려한 선수구성을 자랑하는 인천시체육회가 강력한 라이벌 원더풀삼척을 보기 좋게 꺾고 올 시즌 우승을 거머쥐었습니다.

인천체육회는 챔피언결정1차전에서 4점차 승리를 거둔 후 이날 경기에서 5점 이상으로 패하지만 않으면 우승을 결정지을 수 있는 유리한 상황이었습니다. 그래서였을까. 원더풀삼척의 매서운 공격에 인천체육회 선수들은 전반전부터 이상하리만치 쩔쩔매고 있었습니다.

이 때 명장임영철 감독의 지략이 빛났습니다. 선수들에게 한 발짝씩 더 뛰라고 주문한 임영철 감독의 주문이 있자마자 선수들은 8점 이상 벌어졌던 점수를 서서히 따라가기 시작했습니다. 주득점원인 류은희도 이 때 다시 살아나기 시작했고, 조효비와 김선화의 득점도 연이어 터졌습니다.

이들의 활약으로 인천체육회는 20-20 동점으로 경기를 마쳤고, 종합전적 11무를 기록하면서 우승의 주인공은 인천체육회가 됐습니다.

INT▶류은희/ 인천체육회, 11득점
"
전반에 저희 팀이 많이 부진해서 전반전 끝나고 많은 생각을 하고(감독님께서) 많은 조언을 해주셔서 조언 듣고 다시 재무장해서 차근차근 했던 것이 좋은 경기 한 것 같아요."

역시 챔피언결정전 1차전에서 7점차 승리를 거둔 남자부의 두산은 충남체육회와의 2차전 경기에서 22-28로 패했지만 1차전에서의 점수 차이가 더 컸었기 때문에 우승의 주인공으로 결정됐습니다. 국가대표팀에서도 주축 공격수로 활약하는 이재우가 8골을 득점하며 우승에 큰 공헌을 했습니다.

INT▶이재우/ 두산, 8득점
"
저희가 어제 7골 이기고 나서 방심을 조금 한 것 같아요. 그래서 어려운 경기를 했지만 그래도 우승을 해서 기분이 좋습니다."

인천체육회와 두산의 우승으로 막을 내린 2012 SK 핸드볼코리아리그는 다음 시즌에 더 많은 핸드볼 팬들의 사랑을 기약하며 막을 내렸습니다. 팬들과 함께하고자 하는 노력이 많아지면서 핸드볼이 점점 비인기종목이라는 틀에서 벗어나려는 노력을 엿볼 수 있었던 대회였습니다.

STN SPORTS 최영민입니다.

영상취재기자 = 최진섭 / cjs0912@ons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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