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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볼] 두산, 핸드볼 코리아리그 4연패 달성

[핸드볼] 두산, 핸드볼 코리아리그 4연패 달성

  • 기자명 최영민
  • 입력 2012.09.23 16:16
  • 수정 2014.11.12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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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이 정규리그 1위의 위엄을 유지하며 올 시즌 핸드볼코리아리그 챔피언자리에 올랐다.

두산 베어스(이하 두산)는 23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에 위치한 SK핸드볼전용경기장에서 열린 2012 SK 핸드볼코리아리그 챔피언결정2차전 충남체육회와의 경기에서 22-28로 패했지만 1차전에서 거둔 7점차 승리 덕택에 우승의 영광을 안을 수 있었다.

지난 22일 열린 1차전에서 26-19로 7점을 앞선 가운데 승리를 거둔 두산은 이날 경기에서 8점차 이상으로 패하지만 않으면 우승이 확정되는 아주 유리한 고지를 선점한 가운데 경기를 맞이했다. 반면 충남체육회는 무조건 많은 골을 득점하고 승리하는 방법 밖에는 우승할 수 있는 방법이 없었다.

역시 급한쪽은 충남체육회였다. 충남체육회는 전반전에 3~4점차의 리드를 계속 유지하면서 두산에게 앞서나갔다. 하지만 이 점수 차이 가지고는 부족했다. 그러나 더 이상의 점수 차이는 나지 못했다. 근소한 리드를 유지한 채 전반전을 이끌어간 충남체육회는 후반전에서 더욱 많은 득점을 다짐했다.

후반전 들어 두산은 마침내 한 점차 까지 점수 차이를 좁히면서 역전을 노렸다. 이재우가 후반전 막판까지 8골을 집중시키며 맹활약했고 정의형과 나승도, 윤경민이 그 뒤를 이었다. 충남체육회는 이상욱이 많은 득점을 올린 가운데 김동철을 제외한 다른 선수들의 득점이 뒤를 받쳐주지 못하면서 점수를 쉽사리 벌려가지 못했다.

하지만 후반 말미가 되가면서 충남체육회도 희망을 가질 수 있게 됐다. 27-25로 5점차 까지 벌어진 점수. 조금만 더 분전해 3골만 더 놓는다면 우승의 실낯같은 희망이 있었다. 하지만 결정적 순간 두산의 박찬영 골키퍼의 선방으로 충남체육회의 우승에 대한 꿈은 점점 멀어져갔다.

결국 효과적으로 시간을 잘 보낸 두산은 5점을 뒤진 상황이었지만 1차전에서의 결과에 따라 이번 시즌 최종 우승과 함께 대회 4년 연속 우승이라는 기염을 토했다.

[사진. 뉴시스]

SK핸드볼전용경기장= 최영민 기자 / ymchoi@ons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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