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 = 삼성라이온즈]
지난해 SK와이번스의 한국시리즈 우승을 이끈 카도쿠라가 삼성 유니폼을 입는다.
삼성라이온즈는 25일 카도쿠라 켄과 연봉 30만불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당초 삼성은 가네무라와 계약을 하였으나, 메디컬체크를 통해 확인해 본 결과 어깨, 팔꿈치 등에서 통증이 남아 있는 것으로 판단되어 계약을 포기했었다.
카도쿠라는 1월 16일 전지훈련지인 괌에 합류한 후 선수단과 동일한 훈련을 무리없이 소화하였으며, 불펜에서도 만족스런 피칭을 보여계약을 체결하게 되었다.
카도구라는 "우선 선수생활을 계속 할 수 있게 되었으며 또한 명문구단인 삼성에 입단 하게 되어 기쁘다"며 "스프링캠프에서 체력훈련과 기술훈련을 잘 소화해서 2011년 시즌에서는 좀더 만족스런 성적을 올릴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자신이 가지고 있는 노하우를 젊은 선수들에게 전수하고 싶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김성영 기자 / cable@ons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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