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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일반] 한·일 친선 농구대회, 수정은 이기고 선일은 패하고

[농구일반] 한·일 친선 농구대회, 수정은 이기고 선일은 패하고

  • 기자명 윤초화
  • 입력 2012.08.21 15:41
  • 수정 2014.11.14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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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치하라시 초등부 스포츠 교류단과의 친선경기에서 선일은 패하고 수정은 승리했다.

21일 선일여자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2012 한·일 교류 국제 친선 농구대회 이치하라시 초등부 스포츠 교류단과의 경기에서 선일초등학교와 수정초등학교의 희비가 갈렸다.

이날 첫 경기로 열린 선일과 이치하라시의 경기는 23-71로 선일초의 완패였다. 선일초는 이날 주장 박지현이 빠지며 경기 내내 이치하라시에 끌려 다녔다. 이치하라시에 비해 큰 신장을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선일은 신장의 우위를 살리지 못했다. 반면 이치하라시는 빠른 발과 탄탄한 기본기를 바탕으로 선일의 기를 죽였다.

결국 전반전을 24점차로 크게 뒤진 선일은 후반에도 크게 다르지 않았다. 선일의 공격을 선수들 스스로 실책을 범하며 번번히 맥이 끊겼고 박지현의 공백을 메우지 못하며 경기는 이치하라시의 승리로 끝이났다.
 

이어 펼쳐진 성남 수정초등학교와 이치하라시의 경기에서는 수정이 47-56으로 승리했다.

수정도 선일과 같이 이치하라시보다 큰 신장을 자랑했다. 하지만 수정은 선일과 다르게 신장의 우위를 십분 발휘했다. 수정은 이치하라시 선수들의 골밑슛을 블록슛으로 막아냈고 공격에서는 큰 키를 이용해 쉬운 골밑 슛을 성공하며 경기를 리드했다. 그러나 빠른 이치하라시의 공격으로 점수차는 쉽게 벌어지지 않았다. 수정은 전반을 28-23으로 앞섰다.

후반에도 수정의 파상공세가 이어졌다. 연이은 두 번째 경기에 지친 이치하라시의 공격은 수정의 높은 벽에 막혔고 순식간에 점수는 18점차까지 벌어졌다. 하지만 이치하라시는 포기하지 않고 수정 선수들을 밀착 수비했고 수정의 실책을 이끌어냈다. 이치하라시는 9점차까지 수정을 따라왔지만 수정이 더 이상의 추격을 허용하지 않으면서 경기는 수정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한편 2012 한·일 교류 국제 친선 농구대회 남초부 경기에서는 서울 연가초등학교가 이치하라시에 33-48로 패했고 이어 펼쳐진 서울 삼광초등학교와 이치하라시의 경기 역시 삼광초등학교가 24-67로 지고 말았다.

선일여고 = 윤초화 기자 / yoon23@ons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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