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한·일 교류 국제 친선 농구대회 개회식이 열렸다.
2012 한·일 교류 국제 친선 농구대회 개회식은 21일 오전 9시 서울 선일여고 체육관에서 서울 연가초등학교, 서울 서초초등학교, 서울 선일초등학교와 일본 이치하라시 초등부 스포츠 교류단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개회식에는 이봉학 한국초등학교 농구연맹 회장을 비롯해 선일초교 교장, 서울시농구협회 회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 대회는 일본 이치하라시 초등부 스포츠 교류단과 한국 남자초등학교 4개 농구팀과 여자초등학교 4개 농구팀이 참가며 초등농구의 기술향상을 위해 매년 한·일간 열리는 친선대회다.
개막식이 시작되자 먼저 이봉학 회장의 개회사가 이어졌다. 이 회장은 “이치하라시 초등부 스포츠 교류단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다치는 선수 없이 즐거운 추억으로 남았으면 좋겠다”며 개회를 축하했다. 이어 이치하라시 초등부 스포츠 교류단 단장은 “초대해 주셔서 감사하며 매년 열리는 친선경기 덕분에 많은 것을 배워간다”며 “이 대회가 계속 이어졌으면 좋겠다” 고 말했다.
이어서 이치하라시 초등부 스포츠 교류단 단장은 개회사를 통해 일본 대지진 여파로 작년 대회가 열리지 못했음에도 불구하고 다시 대회를 지속하게 해준 이봉학 회장과 선일초교 교장 이하 한국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말로 대신했다.
이어 각 학교 주장들이 선물을 교환하는 자리가 마련됐고 단체사진을 찍는 것으로 개회식이 마무리됐다.
선일여고 = 윤초화 기자 / yoon23@ons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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