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청과가 2012 런던장애인올림픽에서 한국 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했다.
한국청과는 10일, 경기도 이천에 자리한 이천장애인체육종합훈련원에서 오는 29일부터 영국 런던에서 있을 2012 런던장애인올림픽에 참여하는 한국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하는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는 대한장애인체육회 윤석용 회장과 한국청과 박상헌 사장, 장춘배 2012 런던장애인올림픽 선수단장 등 대한장애인체육회와 한국청과의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한국청과는 대한장애인체육회에 후원금 5천만원을 전달했으며 후원금 전달식 이후에는 훈련원 시설과 종목별 경기장을 방문해 장애인국가대표 선수단을 격려했다.
박상헌 한국청과 사장은 “가슴에 태극마크를 달고 장애인올림픽에 출전하는 선수들의 열정에 박수를 보낸다. 올림픽 이후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장애인올림픽에 대한 기업의 관심과 역할이 필요할 때”라며 앞으로도 장애인체육에 많은 관심을 기울일 것을 약속했다.
윤석용 회장은 “선수들이 더욱 좋은 환경에서 훈련에 집중할 수 있도록 배려해준 것에 감사하다. 런던 하늘에 애국가가 자주 울려 퍼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한국장애인체육의 수장으로서 올림픽에서의 선전을 다짐했다.
최영민 기자 / ymchoi@ons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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