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형주 기자]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견인한 주니오가 활약을 인정받았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1일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017 33라운드 MVP로 대구FC의 주니오가 선정됐다”고 알렸다.
주니오는 8일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전남 드래곤즈와의 33라운드 원정경기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팀의 4-1 대승을 이끌었다. 대구는 주니오의 활약을 바탕으로 승점 3점을 획득, 클래식 잔류권인 리그 8위로 올라섰다.
라운드 MVP 선정은 K리그와 스포츠투아이가 공동으로 개발한 투아이 지수와 연맹 경기평가회의의 분석결과를 바탕으로 이뤄진다. 투아이 지수란 득점, 슈팅, 패스, 볼 경합, 드리블 돌파, 공간 침투 등 주요 경기 행위를 정량적, 정성적으로 평가하여 산출한 지수다.
주니오는 이번 라운드에서 투아이 지수 총점에서도 442점을 획득하며 투아이 지수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3득점을 포함해 총 5번의 슈팅 중 4번을 유효슈팅으로 연결하며 연맹 경기평가회의 분석결과서도 호평을 받았다.
한편 챌린지 33라운드 MVP에는 경남의 말컹이 선정됐다. 말컹은 8일 리그 2위 부산과의 홈경기에서 역시 홀로 2골을 기록하며 2-0 완승을 이끌어낸 바 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total87910@stnsports.co.kr
▶STN스포츠&대한축구협회(KFA)와 함께하는 '즐겨라' FA컵·K3리그·U리그·초중고리그
▶국내 유일무이 예측불허 스포츠 스타 토크쇼 <우리담소> 매주 방영
▶[스포츠의 모든 것! STN SPORTS] [스포츠전문방송 IPTV 올레 CH. 267번]
▶[STN스포츠 공식 페이스북] [STN스포츠 공식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