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강 진출이 좌절된 배드민턴 혼합복식 이용대-하정은 조가 조별예선 마지막 경기를 승리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이용대-하정은 조는 31일 저녁(한국시간) 영국 런던 웸블리 아레나에서 열린 배드민턴 혼합복식 C조 예선 인도의 디주-주왈라 구타 조와의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2-0(21-15, 21-15)으로 가볍게 승리했다.
이미 지난 2경기에서 내리 2연패를 당하며 8강 진출이 좌절된바 있는 이용대-하정은 조는 마지막 경기에서 승리하며 자존심을 세웠다.
혼합복식 경기는 끝이 났지만 이용대는 남자복식에서 정재성과 함께 1일 새벽(한국시간) 말레이시아의 키엔키트 쿠-분헝 탄 조를 맞아 D조 예선 경기를 치르며 하정은은 김민정과 짝을 이룬 여자복식에서 인도네시아의 그레이시아 폴리-멜리아나 자우하리 조와 조별예선 경기를 갖는다.
[사진. AP 뉴시스]
최영민 기자 / ymchoi@ons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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