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형주 기자]
K리그 클래식 상‧하위 스플릿 구성이 확정됐다.
강원FC는 1일 오후 3시 평창 알펜시아 스키점핑타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 KEB 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32라운드 울산 현대와의 경기에서 정조국의 선제골에 힘입어 1-1 무승부를 거뒀다. 이로써 강원은 7위 포항(승점 39점)보다 4점이 앞서 창단 첫 상위 스플릿행을 확정하는 감격을 누렸다.
강원의 상위 스플릿행으로 상,하위 스플릿 구성도 완료됐다. 남은 33라운드 결과와 무관하게 전북, 제주, 울산, 수원, 서울, 강원 6개 팀이 상위스플릿 행을 확정지었다. 반면 포항, 전남, 대구, 상주, 인천, 광주는 하위스플릿으로 떨어졌다.
K리그 클래식 정규라운드 최종전인 33라운드는 8일 오후 3시에 동시 개최된다. 제주와 전북의 선두권 맞대결, 나란히 승점 33점을 기록하고 있는 하위스플릿 4개팀 전남, 대구, 상주, 인천의 잔류경쟁 등 많은 흥밋거리가 기다리고 있다.
33라운드에서 예열을 마친 K리그 클래식 12개 팀들은 오는 14일, 15일 열리는 34라운드부터 스플릿 라운드에 돌입한다. 스플릿 라운드는 34라운드부터 38라운드까지 5라운드에 걸쳐 펼쳐진다. 상위스플릿 6개 팀은 우승과 AFC 챔피언스리그 출전권 획득을 위한 경쟁을, 하위스플릿 6개 팀은 클래식 잔류를 위한 치열한 경쟁을 벌이게 된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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