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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신자컵] ‘5명 +10점’ KDB생명, 우리은행 꺾고 박신자컵 2연승

[박신자컵] ‘5명 +10점’ KDB생명, 우리은행 꺾고 박신자컵 2연승

  • 기자명 이원희 기자
  • 입력 2017.08.24 15:20
  • 수정 2017.08.28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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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이원희 기자]

KDB생명 위너스가 우리은행 위비를 꺾고 2연승을 달렸다.

KDB생명은 24일 속초시시내체육관에서 열린 2017 우리은행 박신자컵 서머리그 우리은행전에서 85-50 대승을 거뒀다. KDB생명은 KB스타즈에 첫 경기를 패한 이후 삼성생명 블루밍스, 우리은행을 꺾고 2승1패를 기록했다. 우리은행은 3연패를 당했다. 대회 최하위에 머무르고 있다.

KDB생명은 1쿼터부터 공격력을 폭발시켰다. 무려 28점을 퍼부었다. 노현지가 9점 4어시스트를 기록했고, 김시온도 8점 4리바운드로 공수에서 맹활약했다. KDB생명은 1쿼터 리바운드 싸움 13-6으로 앞섰다.

우리은행은 엄다영을 중심으로 추격에 나섰다. 하지만 다른 선수들의 지원이 부족했다. 양 팀의 격차는 두 자릿수를 넘겼다.

KDB생명은 구슬, 김소담의 득점으로 2쿼터를 시작했다. 하지만 우리은행은 이선영의 득점포가 살아나면서 매섭게 추격했다. 2쿼터 중반 양 팀의 점수는 5점차로 줄어 있었다.

하지만 KDB생명은 김시온, 김소담의 공격으로 상대 추격 흐름을 끊은 뒤 다시 골밑 싸움에서 우위를 점해 분위기를 가져왔다. 결국 점수는 다시 10점차 이상으로 벌어졌다. KDB생명은 구슬의 득점을 끝으로 전반을 45-35로 마쳤다.

 

후반도 KDB생명의 분위기였다. 처음부터 구슬의 3점슛이 터졌다. 김소담, 진안도 골밑에서 지원 사격에 나섰다. 노현지도 적극적인 돌파를 통해 결과물을 만들었다. 우리은행은 8분여 동안 이은혜, 이선영의 득점이 전부였다.

점수차가 상당히 벌어졌다. 3쿼터 종료 2분여를 남기고 62-39, KDB생명이 23점차로 앞섰다. KDB생명은 노현지의 3점슛으로 기분 좋게 3쿼터를 마쳤다.

4쿼터 우리은행이 마지막 힘을 내기는 했다. 이선영, 나윤정의 3점슛이 연달아 터졌다. 패스 플레이가 살아나는 듯 했다. 동시에 수비도 좋아지면서 KDB생명의 공격을 효과적으로 막아냈다.

하지만 이변은 일어나지 않았다. KDB생명은 차지현이 4쿼터 중반 정확한 3점슛으로 상대에 찬물을 끼얹었다. 안혜지도 코트 끝에서 끝까지 빠른 드리블로 돌파한 뒤 득점을 올렸다.

KDB생명은 무려 5명의 선수가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했다. 노현지와 구슬이 18점, 김소담은 14점, 진안은 11점, 김시온은 11점을 올렸다. 반면 우리은행은 2명의 선수가 10점 이상을 기록했다. 이선영이 14점으로 팀 내 최다 득점자가 됐다.

사진=WKBL

mellor@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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