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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신자컵] 2017 박신자컵 24일 재개…KEB하나 선두 지키나

[박신자컵] 2017 박신자컵 24일 재개…KEB하나 선두 지키나

  • 기자명 이원희 기자
  • 입력 2017.08.23 17:38
  • 수정 2017.08.28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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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이원희 기자]

유망주들의 성장을 확인하는 2017 우리은행 박신자컵 서머리그가 24일 재개한다.

지난 21일부터 속초시실내체육관에서 열리고 있는 박신자컵은 여자프로농구 6개 구단 전원이 참가한다. 30대 이상 선수 3명을 제외한 나머지 선수들만으로 풀리그를 치르는 퓨처스리그 성격의 대회다. 

박신자컵은 2015년부터 한국 여자농구의 전설 박신자 여사(76)를 기리기 위해 만들어졌다. 이번이 3번째 대회다. 2015년에는 KDB생명 위너스가 초대 챔피언에 올랐고, 2016년에는 KB스타즈가 5전 전승을 거두고 정상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 21~22일 경기는 모두 끝이 났다. 23일은 휴식일로 선수들이 경기를 뛰는 대신 부정방지 교육을 받았다. 현재 순위표를 살펴보면 KEB하나은행이 2전 전승으로 단독 선두를 달리고 있다. KDB생명과 KB, 신한은행 에스버드와 삼성생명 블루밍스는 1승1패를 기록 중이다. 우리은행은 위비는 2연패.

24일 첫 경기는 오후 2시에 열린다. KDB생명과 우리은행전이다. KDB생명은 구슬과 진안, 김소담 등이 활약해주면서 골밑에서 안정감을 찾고 있다. 우리은행은 승리가 급하다. 엄다영이 분전하고 있지만, 다른 선수들의 도움이 필요하다.

오후 4시에는 삼성생명과 KB의 경기가 열린다. 두 팀 모두 1승1패를 기록하고 있다. 박다정, 이민지 등이 팀에 완전히 녹아들었고 윤예빈도 건강하게 복귀했다. KB는 박지수가 출전시간 10분을 약간 넘기고 있다. 아무래도 연속적으로 국내외 대회를 참가하면서 체력 관리가 필요한 시점이 됐다. 그럼에도 KB는 우승 후보로 평가받고 있다. 국가대표급 가드 심성영, 투지 넘치는 플레이가 일품인 김진영이 뛰고 있다.

오후 6시 마지막 경기에서는 KEB하나와 신한은행이 맞붙는다. KEB하나는 연승 흐름을 이어가 선두 자리를 지켜야 한다. 베테랑 박언주를 중심으로 센터 이하은이 이름을 알리고 있다. 신한은행은 양지영이 부활을 알리고 있다. 김아름의 활약도 뛰어나다.

이번 박신자컵은 스포츠 전문채널 STN스포츠(올레KT 267번)와 KBSN 스포츠가 생중계한다. STN스포츠를 통해 에브리온 TV 및 카카오 TV로도 생중계 될 예정이며, 네이버 스포츠로도 시청할 수 있다.

사진=WKBL

mellor@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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