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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동혁 18점’ U19 男배구, 세계선수권 서전 승리

‘임동혁 18점’ U19 男배구, 세계선수권 서전 승리

  • 기자명 이보미 기자
  • 입력 2017.08.19 06:12
  • 수정 2017.08.23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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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U19 남자배구대표팀 라이트 임동혁.

[STN스포츠=이보미 기자]

박원길 감독(경북사대부고)이 이끄는 한국 U19 남자배구대표팀이 세계선수권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한국은 지난 18일(이하 한국시간) 바레인 리파에서 열린 2017 세계유스남자U19배구선수권 예선 C조 칠레전에서 3-0(25-12, 25-21, 25-21) 완승을 거뒀다. 

팀 블로킹과 서브에서 10-11, 4-4 호각세를 보였다. 하지만 한국이 공격에서 41-24로 상대를 압도했다. 

한국 남자배구의 기대주인 200cm 라이트 임동혁(제천산업고)과 레프트 김선호(남성고, 188cm)가 쌍포를 이뤄 각각 18, 16점을 선사했다. 임동혁은 블로킹만 4개를 성공시켰다.

세터 최익제(남성고, 188cm)와 레프트 임성진(제천산업고, 193cm), 센터 정태준(성지고, 201cm)과 함형진(경북사대부고, 196cm), 리베로 박경민(송림고, 170cm)이 함께 했다. 

FIVB 홈페이지에 따르면 경기 후 ‘승장’ 박원길 감독은 “충분한 휴식도 없었고, 시차 적응에 어려움이 있었다. 하지만 승리해서 기쁘다. 다른 팀들과의 경기도 있다. 힘든 경기가 예상된다”고 전했다. 

주장 최익제는 “선수들 모두가 똘똘 뭉쳐 한 팀이 됐기에 이길 수 있었다”며 승리의 기쁨을 전했다. 

이번 대회에는 총 20개 팀이 참가 중이다. 한국은 아르헨티나, 러시아, 칠레, 터키와 C조에 편성됐다. A~D조 각 4위까지 16강 무대에 오른다. 16강부터 토너먼트로 경기가 진행된다. 

산뜻한 출발을 알린 한국은 이후 터키, 아르헨티나, 러시아와 차례대로 격돌할 예정이다. 

사진=FIVB

bomi8335@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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